4.11총선이 중반에 접어들면서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4일 수정구 신영수 후보측에는 국회의원 3선을 지낸 이윤수 전의원이 지원유세를 했다. 반면 김태년 후보측에는 박지원 최고위원이 5일 지원유세를 펼칠예정이다.
이윤수 전 의원은 수정구 태평 5거리에서 새누리당 신영수 후보 유세차에 올라 지원유세를 폈다.
“52년 야당생활을 한 내가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신영수 후보가 재선이 되어야 수정구가 발전하고, 성남이 발전하고, 대한민국이 잘 살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 때문이다.”
민주통합당 박지원 최고위원이 5일 중앙시장과 현대시장에서 야권단일후보 김태년을 전폭 지원한다.
박 최고위원은 지역주민 및 상인들과 만나 김 후보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며 지원유세를 펼칠예정이다.
한편 박지원 최고위원과 김태년 후보는 지난 2010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과 위원으로 함께 활동한바 있다. 이후 2011년 1월 민주당 성남시 수정구지역위원회가 주관한 초청강연회에 박 최고위원이 초청강사로 나서는 등 우정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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