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성남시 중앙동 삼창아파트 재건축조합이 현대건설 본사(본보 5월 18일자) 앞에서 '추가부담금 폭탄 철회' 규탄 집회에 이어 24일 '현대건설에 공사중단 예고에 따른 고지'를 보냈다.

이에 따른 현대건설 측은 유치권 행사로 맞불을 놓고 있다.

» 현대건설 측이 새아파트를 건설 하면서 아파트 입구에 '유치권 행사중'이라는 공고를 붙쳤다.   ⓒ수도권타임즈

지난 22일 현대건설 측은 조합 측에 '공사중지 예고' 통보를 했다고 한다. 공사가 중지되면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 조합측과 시공사인 현대건설 측과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듯하다.

유치권 압박, 압력수단인가? 조합원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협상단 측은 조합 측과 현대건설과의 관리처분 계획 및 계약서 이행을 원하고 있다. 약속 이행이 곧 정산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곽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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