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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제6대 후반기 민주당 신임 대표에 윤창근 의원(신흥2·3, 단대동)이 추대됐다.
17일 열린 성남시의회 민주당 의총에서 15명의 의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만장일치로 추대하는 것에 동의했다.
이로써 윤창근 대표의원은 전반기의 새누리당과의 불소통, 집행부와의 상생관계 등의 문제들을 슬기롭게 대처해야 하는 중차대한 의무를 갖고 있다.
 » 성남시의회 제6대 후반기 민주당 대표에 윤창근 의원이 추대되었다. ⓒ수도권타임즈 윤 대표는 이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의지를 밝혔다.
"민주당 내부든, 새누리당이든, 집행부든 소통을 중심으로 움직이겠다. 이 소통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적극적으로 하겠다."
"전반기 의회는 정책적인 부분 보다는 정쟁에 가까웠다. 후반기에는 정책 부분이 더 많아지도록 해 생산적인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러한 생산적인 의회를 꾸려가기 위해 양당대표 간에 소모적인 논쟁을 피하고 대화와 타협이 중시되는 그러한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하자면 소수 여당인 우리가 집행부의 안을 100프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비판할 것은 하고 새누리당과 협의해서 30~40%라도 공동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그런 의회를 만들어 가노록 노력하겠다." /곽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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