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랑회, 남한산성 환경캠페인 벌여  
은행·동중 2학년 20여명 동참 '봉사활동'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6.17 13:50 |

수사랑회(회장 임애연)이 16일 남한산성에서 환경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은행·동중 2학년 학생 20여명이 참석해 쓰레기 줍기 및 캠페인을 이어갔다.

 

» 16일 수사랑회 봉사단과 함께 은행중 및 동중학교 2학년 학생 20여명이 환경캠페인에 참여했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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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랑회는 회원 50여명으로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해 정기적으로 봉사해 오고 있다. 특히 1월에 2회는 환경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매년 5월 가정의 날에는 이웃 어르신들을 초청해 음식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날 중학생 봉사단이 주은 쓰레기는 30봉지. 남한산성을 방문하는 등산객 및 행락객들은 대부분 가져온 물건들을 수거해 가기 때문에 큰 폐기물들은 없다.

 

은행중 한 학생은 “대체적으로 남한산성은 깨끗하다. 큰 쓰레기들이 없다. 하지만 담배꽁초가 많은 편이다. 좋은 공기 마시고 건강을 챙기러 오신 분들이 산에 와서 담배를 피우고 더구나 꽁초를 버리는 일은 삼가야 한다”며 어른들의 행태를 지적했다.

 

수사랑회는 지난 5월 29일 어르신 300여분을 초청해 ‘제2회 효사랑나눔 큰잔치’를 벌여 귀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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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랑회 임애연 회장   ⓒ수도권타임즈

수사랑회 임애연 회장은 금광2동을 비롯해 지역봉사로 잔뼈가 굵은 사람이다. 그녀는 “수사랑회가 하는 봉사는 함께 아우르는 세상을 만드는 작은 일이다”며 “언제나 기뿐 마음으로 동참해 주는 회원 및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곽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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