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씨의 결단을 촉구한다.

사필귀정 | 2012.07.01 00:47 |

한겨레 신문 김어준이 만난 여자 - "금기에 도전하는 파란만장한 배우 김부선"편에 등장하여 본인을 그토록 뼈에 사무치게 한 그 시장을 이제는 밝혀야 한다. 더 이상 시간을 끌면 독박쓰기 쉽상임을 알아야 한다.

 

무슨 연유에서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김부선씨는 본인의 입으로 폭탄발언을 했으며 본인의 손으로 직접 팬카페에 나와 '그 새끼'에게 면죄부를 주었다. 그렇게 덮었으면 더 이상 언급을 하지 말았어야지 지금도 끊임없이 해당 단체장을 암시하는 내용들을 장장 2년에 걸쳐 본인의 페이스북과 방송에 출연하여 폭로하고 있다.

 

그 내용을 다시 한 번 소개하면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

 

" 존경하는 작가 선생을 만났다. 모든걸 이야기 했다. 총각이라 사기친 넘이 내게 협박을 한다고 이야기 했다.

  억울하다고 했다. 통곡했다. "

 

" 총각이라 사기치고 일년넘게 만난 정치인도 기독교 "

 

" 빌어먹을 정치권 빌어먹을 기득권. 문득, 어떤 쓰레기 같은 시장 생각이 난다. 그넘은 언제쯤 사퇴할까?^^ "

 

" 사기꾼에게 당했다. 처자가 멀쩡히 살아있는데 내게 거짓말을 했다. 총각이라고..
  난 그 파렴치범을 김어준에게 말했다.사기당한 나에게 마음아픈 나에게 돌아오는건 악의적인 루머와 비난

  손가락질 밖에 없었다. "

 

" 성남은 무서워서 못가요 "

 

" 총각이라 사기치고 내집에서 일년간 놀아난 할렐루야 그분에게도 메리크리스마스 "

 

" 4월10일 기자회견 하믄 민주당 한방에 훅갈수도 있어 명심해^^ "

 

MBC 놀러와에 출연해서 나를 좌절하게 만든 사건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 작년 연예사건 처자가 멀쩡히 살아있는 넘이 내게 사기치고 성관계를 했다.

  십년만에 연애라 십초만에 속아버렸다. "

 

SBS 강심장에 출연해서는 쓰레기 시장과의 스캔들로 인해 딸이 네티즌들로 부터 심한 고초를 겪었다고 발언하는 등 김부선씨 본인과 주인공 총각사칭 시장과는 잊을래야 잊을수 없는 어떤 악연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여기저기서 그 시장의 실명을 얘기한 적이 있지 않은가 말이다.

 

스캔들이 터졌을때 밝혔어야 하는 문제이다. 그랬으면 본인도 홀가분 했을 것이고  총각사칭 시장 또한 시민앞에 사죄를 하고 직을 수행하던지 물러나던지 결론이 낫을 것이다. 그때 밝혀졌으면 그 시장은 지금처럼 막 나가지는 못했을 것이다. 성격상 자숙하며 지낼 위인도 아니지만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총각사칭 시장으로 인해 운신의 폭이 좁아지지 않았을까 한다.

 

하지만 김부선씨가 그토록 증오하는 그 시장은 직을 유지하며 여러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주민을 현혹시키는데 몰두하고 있다. 김부선씨의 책임이 크다고 할 수 밖에 없음을 주지시키는 것이다.


김부선씨가 상처받고 보고 듣고 느꼈던 모든 것이 그 시장의 본 모습이다. 공직에 나서기에는 모자라도 한참 모자란 인간이다. 김부선씨만 속인게 아니라 시민을 속이고 가족을 속이고 패륜아도 그런 패륜아는 없을 것이다. 

 

김부선씨의 페이스북에 모 단체장의 형님이라는 분이 글을 올리고 있다. 한 가정이 파탄나게 생겼다고, 정신병자로 몰아 정신병원에 감금되게 생겼다고 하소연을 하고 있다. 아마도 본인은 이에 대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더 나아가 페북에 올린 내용들을 지울 수도 있고 페친 끊기도 불사할 것으로 보인다.

 

본인의 입으로 계속해서 증오하며 그 쓰레기 시장을 용서한다는 것은 앞 뒤가 전혀 맞지 않은 행동임을 스스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시장형님의 호소를 신중하게 판단하여 진실이 무엇인지 알려주어야 한다.

 

이제는 털어내야 한다.

 

이 세상에 비밀은 없다. 당사자들만 입을 안 연다고 묻혀질 일이 아니다. 그 쓰레기 시장 문제는 사적인 영역을 벗어났다. 공적인 영역에서 있을 수도 없는 수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이제 그만 그 직을 떠나게 해야 더 이상의 피해를 막을 수가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다시 한 번 김부선씨의 결단을 촉구한다.

 

" 당신이 생각하는 쓰레기 시장 원래 그런 인간이다. "

" 모든 이에게 상처주는 그런 인간이다. "

" 당신의 증오 한 개도 틀리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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