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을 취하는 배게의 절대조건 1

오지랖 | 2012.07.25 16:14 |

 

베개에 반듯이 누웠을 때 어깨는 바닥에 닿아 있어야 하고,

 

 

 

공중에 떠 있는 목밑 공간은 손가락 두 개 정도 들어갈 만한 틈만 있으면 된다.

 

 

 

 

 

이때, 베개를 어깨 아래까지 끌어 넣으면 안된다.

 

 

 

기준점이 올라가 목의 기울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목의 이상적인 기울기는 이부자리 표면에서 10도 안팎이다.

 

 

 

이것은 목뼈에서 목신경이 빠져나가는 '추간공'이 가장 크게 벌어지는 각도다.

 

 

 

 

 

출구가 넓어지면 그곳을 지나는 신경이 느슨해져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너무 낮거나 높은 베개를 베면 추간공이 좁아져 목신경이 수축돼

 

 

 

혈액순환이 나빠진다.

 

 

 

 

 

한편, 옆으로 누웠을 때는 아래쪽 어깨를 조금 앞으로 내밀고 몸의 중심축이

 

 

 

 

닥과 평행하도록 맞춘다.

 

 

 

 

 

즉, 목이 바닥과 평행해야 한다. 베개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목이 양옆으로 기울어지기 때문에 추간공이 좁아지고,

 

 

 

어깨와 팔로 이어지는 신경이 압박을 받는다.

 

 

 

 

 

맞는 베개를 베개되면, 베개가 움직이지 않고, 베를 만지는 일이

 

 

 

 

드물게 돼 몸을 편하게 뒤척일 수 있으며,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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