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시설관리공단 윗자리 다 외부인사면 내부 사람들은 무슨 희망으로 다니라는 것인지요?

책읽기 | 2012.07.28 23:33 |

3. 시설관리공단 윗자리 다 외부인사면 내부 사람들은 무슨 희망으로 다니라는 것인지요?

현 성남시장은 성남시장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3)

 

오늘은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의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전원 외부 인사인 점을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성남시장은 노동자를 해 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변호사를 했다고 합니다. 나는 거기에서 하나의 공통점을 찾았습니다. 그 노동자는 승진에 대한 기대가 없었고 변호사 역시 승진에 대한 기대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경영학적 측면에서 직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승진과 연봉입니다. 물론 가장 최종적인 것은 자아실현이겠지만 이것은 불교의 정심 정도로 매우 어려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성남시장의 과거가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현재 내가 아는 사람들로 보아도 이사장, 본부장 2명이 모두 외부인사입니다.

 

그럼 공단에서 공채되고 오래 근무한 사람들은 팀장으로 정년을 맞으란 이야기인지 묻습니다. 평생 열심히 해도 팀장이면 끝 이것이 답인지요?

 

그 본부장이라는 사람들의 나이(물론 나이가 중요하지 않지만 경력으로 보아도 그렇기 때문입니다.)가 한 사람은 65년생, 한 사람은 69년생이라고 합니다.

 

내가 성남시 인수위에 있었을 때의 정보로는 최소한 성남시에서 국장급 정도를 한 사람이 그 전에는 그 자리로 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도 이런 식으로 두 사람 모두 전직 공무원도 아니고 선거 캠프에 있던 사람이나 국회의원 보좌관 하던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이사장 관련 질문은 먼저 했기 때문에 여기에서 생략하지만 그 분은 도대체 무슨 경영 능력이 있다는 것인지 질문 드립니다. 경영적인 생각(보통은 경영마인드라고 하지만 영어이므로 이렇게 표현합니다.)을 가져야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되는 것이 아닌지요?

 

내가 생각하는 고객만족은 기대에 걸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비스는 공자의 시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사람과 장소, 그리고 시간이 맞아야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목적에 비추어 이사장이나 두 사람의 본부장이 그 정신에 부합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기에다 노조 출범이 되자마자 그것도 15년간 견인차를 끌던 운전사를 주차관리원으로 발령을 내고 있는데도 인권변호사라고 입에 달고 다니던 성남시장은 왜 아무 반응도 없는 것인지요? 물론 이에 대해서는 추가로 질문할 예정이니 여기서는 이 정도로 생략하겠습니다.

 

현 성남시장은 두 사람의 본부장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감사원에서 한 사람의 본부장이 인사 관련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는데 이에 따른 중징계를 했는지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식의 운영은 도시개발공사를 반대하는 이유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 역시 다음에 추가로 질문할 예정이니 여기서는 이 정도로 생략하겠습니다.

 

그 65년생과 69년생 본부장들이 과연 전문성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답변해 주시고 공단의 인사개혁방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이를 공단의 책임이라고 그쪽에 질문하라고 하는 우는 최소한 범하지 않았으면 하면서 성실한 답변을 바랍니다. 이 답변이 도시개발공사의 전문성과도 관련이 있다는 점도 강조해두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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