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롯데백화점 분당점 불법영업행위 지적에 평소에 여러 번에 걸쳐 집단으로 폭력을 휘두른 안전요원들이, 이제는 역으로 내가 폭력을 휘둘렀다고 한다. 보도내용에 따르더라도 오전에 고객이 직원을 때릴 때 제지하다가 심적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하며 병원에 입원했다는데 그걸 나에게 덮어씌우자는 것인지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

책읽기 | 2012.07.30 19:27 |

2. 롯데백화점 분당점 불법영업행위 지적에 평소에 여러 번에 걸쳐 집단으로 폭력을 휘두른 안전요원들이, 이제는 역으로 내가 폭력을 휘둘렀다고 한다. 보도내용에 따르더라도 오전에 고객이 직원을 때릴 때 제지하다가 심적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하며 병원에 입원했다는데 그걸 나에게 덮어씌우자는 것인지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

 

'L모씨의 이러한 소동으로 안전요원 A씨(44‧女)는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고 직원 5여명도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고 있다.'

 

차라리 이재선 회계사라고 밝히지 왜 그것은 못 밝혔는가. 내가 평소에 갈 때는 여자 안전요원이 없고 남자들만 7명씩 나오더니 웬일인지 모르겠다. 병원 응급실이라고. 그럼 오전에 갈 것이지 왜 오후에 가는가. 직원 5명이 정신적 충격이라니 참으로 황당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정신적 충격이라고 하면 나는 몇 번을 입원했겠다. 도대체 롯데백화점 분당점 직원들이 무서워서 1층 통로를 다니지도 못하고 있으니 얼마나 충격이 크겠는가. 거기다가 7명씩 단체로 나와서 폭행하고 밀어내고 하지 않았던가. 그게 정신적 충격이지 불법 영업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이 어떻게 정신적 충격이 된다는 말인가.

 

나는 롯데백화점 감사실의 윤리경영팀이라는 곳에 전화까지 해서 김성실 대리라는 사람에게 이 일을 말했고 조치를 하겠다고 해서 일주일이나 기다렸다. 그런데도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전화를 하니 자신은 연락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가보지 않았느냐고 하니 가보았다고 하더니 자신이 할 일이 없다고 한다.

 

이게 롯데라는 대기업이 하는 윤리경영인가. 차라리 윤리경영이라는 팀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서비스혁신팀에 전화를 했더니 자신들이 불법영업을 정지하는 것이 아니라 성남시와 의논해서 한다고 한다. 이게 무슨 말인가. 불법이면 하지 말아야지 성남시와 왜 의논을 하는가.

 

그래서 성남시청의 지역경제과장 이강진이라는 자가 롯데 부사장을 불렀다고 성남시 감사관 정중완이 이야기했는데 이강진 과장이 롯데 부사장을 만나도 달라진 것이 없으니 이게 뭐하는 짓인가. 더욱 웃기는 일은 감사관이라는 자가 롯데 건에 대해서는 ‘자신도 어쩔 힘이 없다.’고 했다. 이게 무슨 말인가. 그렇다면 성남시장이 롯데의 불법행위를 부추겨서 내가 행동을 하도록 유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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