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롯데백화점 분당점 불법영업행위 지적에 평소에 여러 번에 걸쳐 집단으로 폭력을 휘두른 안전요원들이, 이제는 역으로 내가 폭력을 휘둘렀다고 한다. 보도내용에 따르더라도 오전에 고객이 직원을 때릴 때 제지하다가 심적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하며 병원에 입원했다는데 그걸 나에게 덮어씌우자는 것인지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

책읽기 | 2012.07.30 20:04 |

6. 롯데백화점 분당점 불법영업행위 지적에 평소에 여러 번에 걸쳐 집단으로 폭력을 휘두른 안전요원들이, 이제는 역으로 내가 폭력을 휘둘렀다고 한다. 보도내용에 따르더라도 오전에 고객이 직원을 때릴 때 제지하다가 심적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하며 병원에 입원했다는데 그걸 나에게 덮어씌우자는 것인지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

 

안전요원 A씨 호출로 달려온 백화점 담당자와 용역업체 직원 및 안전요원 등이 총출동해 L모씨의 난동을 잠재우려 했으나 L모씨는 그 자리를 피해 달아났다. 남성 안전요원 1명이 L모씨를 잡으려 부리나케 달려갔지만 분당구청 방면으로 빠져나가는 L모씨를 붙잡지는 못했다.

 

안전요원 A씨는 이날 고소장을 접수시키면서 “L모씨의 욕설과 물리적 위협에 상처받은 저와 직원들은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아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오늘 오전에 식품 코너에서 제품을 구입하려던 중년 여성 고객이 실랑이를 하던 직원을 때려 이를 제지하면서 심적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오후에 이런 소란까지 생겨 정신적 충격이 더해 이렇게 입원하게 됐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내가 달아났다고 한다. 나는 그들이 달려와서 집단으로 폭력을 행사하려고 해서 위압감을 느껴서 내 갈 길을 갔을 뿐이다. 내가 한 일은 불법영업에 대해서 확인하고, 분명히 계약서를 요구했는데도 아무도 내놓지 않았다. 그러니 그것은 엄연히 불법인 것이다. 왜 임대차계약서를 내놓지 않는가. 물론 임대차계약서가 있어도 나는 불법으로 간주한다. 그곳은 사람들이 다니는 통로이므로 이러한 임대는 불법이 되어야 마땅한 것이다. 시민이 다니는 통로를 왜 임대하는가.

 

정신적 충격이라는 것이 더욱 황당하다. 항의하면 그것이 정신적 충격으로 입원을 하는 것인가. 그런 직원이 어떻게 안전요원으로 채용되는가. 롯데는 요원을 잘못 뽑아놓고 나한테 모든 것을 덮어씌우고 있다. 가증스런 일이다.

 

더구나 웃기는 일은 오전에 그런 일이 있었고 그 안전요원이 평소에 마음이 약한 사람이면 오전에 입원을 해야지 왜 나한테 뒤집어씌우려고 하는지 롯데 임원들에게 묻고 싶다. 그렇게 심각하게 직원과 고객이 싸웠을 때 충격을 받았다면 그 때 입원시켜야지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내가 보기에는 멀쩡했고 일부러 넘어지는 쇼까지 했다. 그런데 그런 이야기를 하나. 거기다가 오전 일로 충격을 받았으면 그 때 해결해야지 왜 오후에 애꿎은 나에게 덮어씌우는지 참으로 알 수 없는 일이다.

 

롯데백화점 본점 감사실의 윤리경영팀이 이미 이런 것을 제보를 했는데도 처리를 하지 않더니 오전에 고객과 다투던 직원문제로 충격을 받았다면 그 당시 입원을 시키든지 해야지 왜 나에게 이렇게 하는가. 롯데는 윤리경영운운할 자격이 없다. 1층 통로를 수개월간 불법영업을 하는 것을 참다 참다 못해 이의를 제기한 민원인에게 집단폭력을 행사하더니, 본사조차 해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불법영업을 하는 이상한 회사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롯데 신격호 회장은 일본에서도 이런 식으로 장사를 했는지 답변을 해야 한다. 아마 일본에서 이런 식으로 불법장사를 했으면 롯데는 벌써 망했을 것이다. 정직하지 않으면 일본에서 살아남을 수가 있었나 말이다. 한국이라고 우습게 보는 것이 아닌가 한다. 하기야 외국법인들도 한국에서는 한국을 닮아가는 불법영업을 저질러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모양이다. 지난 오랜기간 동안 롯데백화점 분당점이 공용공지인 1층 통로와 바깥에서 번 부당이득을 당장 회수해야 할 것이다. 기간을 두지 말고 분당점 개점시기부터 모든 부당이득을 반드시 추징해야 할 것이다.

 

롯데백화점 부사장이 이강진 과장에게 불려갔다고 정중완 감사관이 이야기를 했는데 도대체 그들은 무슨 이야기를 했길래 그 이후에도 불법장사를 하는 것인가 답변을 해야 할 것이다. 거기다가 정 감사관에게 롯데의 불법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해달라고 하니 자신은 힘이 없다.’고 했다. 이게 무슨 말인가. 성남시의 감사관이 힘이 없어서 불법영업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그 윗선이 개입된 것이 아닌가 의혹이 든다. 혹시나 이재명 성남시장이 나를 약올리기 위해 일부러 그러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태는 묘한 것이다.

 

분명히 정 감사관이 나와 만나서 불법영업을 중지시킬 것을 요구했더니, 장애인 관련이 있으니 520일까지만 할테니 봐달라고 해서 그럼 5월 말까지 하고 반드시 불법영업이 없도록 하겠느냐고 했더니 정감사관이 그렇게 한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했다.

 

그런데 이강진 과장이 부사장까지 불러서 이야기를 했고, 정 감사관이 약속을 했는데도 불법영업을 버젓이 하고 있다. 거기다가 롯데백화점 본사까지도 윤리경영 운운하면서도 불법영업을 방조하는 것을 보면 이재명 성남시장의 문자처럼 나에게 어떤 행동을 하도록 하기 위해 미끼를 던진 것이 아닌가 하는 정황과 추측이 됨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정말 슬픈 일이다.

 

그리고 내가 달아났다고 하는데 이건 근거가 없다. 나는 항의하고 내 갈 길을 가려고 하는데 안전요원들이 나를 잡아서 어디론가 데리고 가려고 해서 뿌리치자, 그들이 나를 집단으로 에워싸며 심지어 폭행까지 했다. 이런 점에서 이 일은 매우 문제가 심각한 일이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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