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볼라벤 104건 출동..숨가푼 하루  
피해복구, 안전조치 '총력'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8.29 11:41 |

» 수정구 산성동,지붕이 날아와 차량을 덮쳤다.   ⓒ수도권타임즈

» 5층건물의ㅣ간판을 안전조치하여 제거하는 구조대원.   ⓒ수도권타임즈

성남소방서(서장 이병균)는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인한 피해복구 및 안전조치를 위하여 모두 104건 출동하여 안전조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성남소방서에 따르면 104건 출동중 강풍으로 인한 간판안전조치가 51건으로 가장 많았고, 유리 및 창문안전조치가 19건, 지붕안전조치 3건, 전기줄 안전조치 3건 건으로 많았고, 일부 피해는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안전조치 완료하였다.

 

한편 성남소방서는 비번근무자인 소방공무원까지 동원하여 각종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배광식 소방장은 “솔직히 2살베기 아들과 아내가 있는 우리집도 걱정된다” 하지만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보면 가족 생각은 온데간데 없고 강풍으로 위험에 처한 시민들의 안전만을 생각하게된다”고 말했다.

 

성남소방서 관계자는 "아직도 119로 신고되지 않은 위험지역이 있을수 있다."며 "태풍 피해복구 작업이 완료되어 시민들이 안심할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겟다 "고 말했다. /곽효선 기자

Copyrights © 2006 www.sntimes.kr All Rights Reserved
공감 비공감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