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보호관찰소·농협, 농촌 일손부족 해결 '힘 모아'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일손지원 하반기 집행 협의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11.08 16:42 |

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소장 홍정원)는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광주시지부 및 지역농협 농정지원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하반기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일손지원 집행협의체 회의』를 7일 개최했다.

 


이날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 회의실에서 김경모 집행과장, 한동희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장, 성남시지부․광주시지부 및 지역농협 업무담당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10년 4월 1일 법무부와 농협중앙회간에 체결된『사회봉사 대상자 농촌지원 MOU』의 지속적 추진을 위하여 개최하였으며, 부농․편중 지원 금지 등 적합한 수혜농가 선정, 사회봉사대상자 운송차량 지원 및 향후 집행일정 등에 대하여 집중 논의하였다.

 

김경모 집행과장은 인사말에서 “농촌일손지원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봉사대상자에게는 무보수 노동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어려운 농촌지역을 도왔다는 자긍심을 고취시켜 재범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 한동희 지부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은 농가에 사회봉사 대상자 투입은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특히 태풍 피해농가 복구에 신속하게 도움을 주어 고맙고 앞으로도 농협 시지부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협조하도록 할 것”임을 약속했다.

성남보호관찰소는 현재까지 성남시와 광주시 농가에 연인원 2,346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투입하여 올해 최저임금 시간급 4,580원 기준으로 10,744,680원의 사회배상 효과가 있음을 설명하고, 앞으로 더욱더 농촌일손 지원 사회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곽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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