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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장기간의 경기침체와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실시한 2012 하반기 상인대학이 26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200여명의 상인(졸업생 1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도권타임즈 이번 상인대학 과정은 상반기 210명의 상인이 졸업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모란민속시장,성호시장, 중앙지하상가 상인 177명이 지난 9월1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주 2~3회씩 총 50시간의 과정을 이수하고 이번에 학사모를 썼다.
성남시와 시장경영진흥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상인대학 교육을 이수한 상인이 8개시장에 660명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고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상인대학 과정에는 78세(김복희, 모란민속시장)와 75세(유윤자, 모란민속시장) 나이드신 분들도 참여할 만큼 상인들 반응이 컷다.
성남시는 내년에도 자체예산 1억 3천만원을 편성하여 상인대학과정은 물론 상인대학원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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