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 연계, 불우 보호관찰대상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성남보호관찰소(소장 홍정원)는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서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에서 후원의사를 밝힌 배추 200포기를 사회봉사 대상자를 동원하여 밭에서 수확한 후 절이고, 양념을 버무려 마련한 김장김치 200포기와 100만원 상당의 쌀 10kg짜리 20포대를 불우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이날 정성들여 담근 김치는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에서 후원한 쌀 20포대와 함께 겨울을 맞이하여 따뜻한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불우 보호관찰대상자 20명의 가정에 전달함으로써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보호관찰소는 올해 현재 성남시와 광주시지역 농가에 연인원 2,567명의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하여 약 2억원의 경제적 지원 및 사회배상 효과가 있음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지역농협과 긴밀히 협조하여 농촌일손지원 사회봉사명령 집행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성남보호관찰소와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는 내년에 유휴지 2,000평에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하여 봄에는 감자를 재배하고, 가을에는 배추 등을 재배하여 지역사회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가정 등 사회적 약자 세대와 불우 보호관찰대상자 등에게 제공키로 했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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