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중원구 여수동 시청사 주차장과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주차장에 각각 야외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만들어 오는 22일 개장한다.
운영기간은 두 곳 모두 내년 2월 11일까지이다.
성남시청 내 야외스케이트장은 3천329㎡ 부지에 한번에 30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폭 40m, 길이 81.2m 규모로 조성된다. 운영기간동안 휴장없이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하루에 회당 1시간 30분씩 총 6회 운영하고, 방학이 아닌 기간에는 오후 7시까지 하루 5회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스케이트와 안전모 대여료를 포함해 1천원이다. 평일 오전 9시와 10시에는 각각 1시간씩 6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1주단위의 스케이트 강습교실을 운영한다. 강습료는 주1만원이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2곳 겨울레포츠 시설을 설치 운영해 야외스케이트장 4만9천명, 눈썰매장 6만2천명 등 총 11만여명의 시민이 이곳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가족과 함께 도심 속 겨울을 즐겼다.
야외 스케이트장, 눈썰매장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simc.or.kr )를 참조하면 된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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