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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서장 정경남)는 막바지 겨울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에게 안전한 산행을 위해 몇가지 주의를 당부했다.
도심 주택가는 눈이나 얼음이 많이 녹은 상태이지만 아직 산악지역은 산의 눈과 얼음이 녹다가 다시 어는 현상이 반복하며 양지에는 질퍽거리고 음지에는 눈이 그래도 있거나 얼어있는 곳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해빙기 산행을 즐기는 시민들은 최소 3월까지는 겨울철 산행에 준하여 아이젠과 스틱과 같은 겨울장비를 착용해야 하며 오후 4시까지는 반드시 하산을 하여야 안전하다.
 » 성남소방서 119대원이 해빙기 산악구조에 나섰다. ⓒ수도권타임즈 성남소방서 관계자는“산행 전에는 반드시 기온 및 날씨 변화 등 사전정보를 확인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을 계획해야 한다”고 말하면서“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등산로 마다 설치된 산악구조안내표지판의 위치도 꼭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주말(16일~17일)동안 전국에서 산행을 즐기다 119 소방헬기로 구조된 시민만 6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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