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야산화재 2건 '주의'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3.03.11 10:32 |

성남소방서(서장 정경남)는 지난 주말동안 전국적으로 26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이재민이 300여명 발생했다. 특히 성남 인근 야산에 2건의 화재가 발생하였다고 밝히며 산불화재의 주의를 당부했다.

 

» 지난 9일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 야산에 산불이 발생했다.   ⓒ수도권타임즈

화재는 지난 9일 오후 7시께 성남시 사송동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바람이 불어 불꽃이 인근 야산으로 번저 잡풀과 소나무 등 100㎡를 태웠다.

 

지난 11일 새벽 6시께는 성남에서 남한산성 올라가는 도로(남문 방향) 옆에서 담뱃불로 추정되는 불이나 낙엽 15㎡정도를 태우고 진화되었다.

 

정경남 성남소방서장은 "봄철은 매우 건조하여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번질수 있다"며 "산을 오르거나 야산 인근에서 작업을 할 때는 언제든지 화재가 발생할수 있는 생각을 갖고 화기 취급에 주의를 할 것"을 당부했다.

 

봄철 야산 화재는 크고 작음이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이유는 한번 붙기 시작한 불길은 우리의 의도와는 달리 바람을 따라 마음대로 번져나가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주말에도 볼수 있었듯이 불씨는 500m이상의 거리도 날아가 불을 일으킬수 있기 때문의 산불화재는 먼 거리에 있는 주민들도 주의를 해야한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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