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목조문화재 화재대응능력 강화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3.03.23 12:02 |

성남소방서(서장 정경남)는 지난 22일 성남시 태평동에 위치한 봉국사에서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이 실시된 봉국사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101호인 대광명전(大光明殿)을 비롯한 삼성각(三聖閣), 심검당(尋劒堂) 등의 목조건물이 있는 곳으로써, 화재발생시 소중한 문화재를 한꺼번에 잃을 위험성이 높은 곳이다.

 

따라서 이날 훈련은 봉국사 뒤편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봉국사 대광명전(大光明殿)으로 불이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해 사찰 관계자들이 자체 소방설비(수막설비)를 이용하여 초기대응하고, 소방출동대의 신속한 현장출동 및 목조건물에 대한 화재진압 기술을 숙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수도권타임즈

정경남 성남소방서장은 "문화재의 가치는 결코 돈으로 환산할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는 훈련에 머무르지 않고, 문화재 재난대응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토록 예방활동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타임즈

Copyrights © 2006 www.sntimes.kr All Rights Reserved
공감 비공감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