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인천의 상승세를 홈에서 잡는다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3.03.14 15:12 |

성남일화축구단(단장 박규남)은 16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라운드에서 상승세의 인천유나이티드를 맞아 승리를 다짐한다.

 

시즌 개막 후 두 경기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강팀 수원, 제주를 상대해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준 성남은 지난 주 서울을 꺾고 기세가 오른 인천에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수도권타임즈

제주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준 이승렬의 합류로 한층 다양해진 공격진의 위력에 제주전 골로 자신감을 얻은 윤영선과 팀에 녹아들고 있는 심우연과 이요한이 버티고 있는 중앙수비진도 차츰 안정을 찾아가고 있어 시즌 첫 승에 대한 준비는 끝난 상태다.

 

또한 김한윤, 전성찬같은 알토란같은 선수들의 컨디션도 회복되어 경기투입을 기다리고 있다는 점도 달라진 성남의 모습을 기대하게 되는 이유다.

 

안익수 감독은 “탄천에서 승리한 지가 오래되었다. 홈팬들을 경기장으로 부를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 뛰는 모습과 홈팀의 승리다. 선수들도 승리에 목말라하고 있다. 이번 토요일에는 기필코 홈 승리를 팬들에게 꼭 선물하겠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이날 탄천운동장에서는 어린이회원 가입가족을 위한 특별관람 초청이벤트, 성남시의 친환경 전기자동차 ‘붕붕이카’ 시승이벤트, 승리의 하이파이브, 선수 팬사인회, 하프타임 미니축구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리며 푸짐한 경품과 함께 입장권 사전예매고객에게는 화이트데이 이벤트로 공연관람권 또는 영화예매권도 증정된다. 경기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예매 시 1000원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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