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도자재단, 시너지 내자 '맞손'  
항공전-도자비엔날레 공동 홍보 마케팅, 입장권 공동 판매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3.04.02 16:46 |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관광공사와 한국도자재단이 융합행정을 통한 경기도 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는 그간 도 담당부서(관광과)와 경기관광공사, 한국도자재단 간 실무협의회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4월 2일 밝혔다.

 

우선 공사와 재단 대표를 상호 이사회 당연직 이사로 위촉해 제반 규정, 업무 등 장단점을 비교하여 좋은 제도는 서로 채택하고 의사결정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지난 1일부터 각 기관 직원 1명씩을 교류 근무해 실질적으로 업무를 협력할 수 있도록 했다.

 

여행상품 개발과 중국, 일본 등 외국관광객 유치도 공동 추진한다. 경기관광공사는 4월 중 대만 유력 여행 관계자들을 경기도로 초청하여 한국도자재단이 운영하는 도자비엔날레, 이천 세라피아를 포함한 여행 상품 개발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오는 5월 열리는 ‘경기안산항공전’과 9월 열리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공동 홍보, 공동 마케팅, 입장권 공동 판매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두 기관이 가진 장점은 살리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채워 윈-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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