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대통령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의 2012년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청소년 수련시설 확충사업이 최우수 등급인 ‘S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최우수 평가를 받은 의정부청소년수련관 기능보강 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육성위원회 등 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역주민과 연계해 수요자 중심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요리체험교실, 그룹스터디 룸을 확충해 청소년들의 이용률을 높이고, 49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이 크게 반영됐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2014년도 청소년 수련시설 확충사업 예산 편성 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돼 경기도내 청소년 수련시설 신규건립 및 기능보강 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역발전위원회는 각 정부부처의 지역정책을 총괄 조정하고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대통령 직속 기구로서 위원장 1명을 포함한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해 지역발전사업에 대한 기획, 평가, 교육, 컨설팅 지원 등 광범위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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