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폐막  
전국 최대 규모의 기능인 축제의 장, 49개 직종 829명 참가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3.04.15 12:02 |

경기도 최고의 숙련기술인을 선발하는 2013년 경기도기능경기대회가 4월15일 오전10시 남양주공업고등학교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4월10일 ~ 4월15일까지 남양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9개 경기장에서 전국 최대 규모인 49개 직종 829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어 금메달 52명, 은메달 52명 동메달 56명, 장려상 64명 등 우수 숙련기술인 224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중 48개 직종 160명의 선수는 오는 9월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헤어디자인 직종에 출전한 삼일공업고등학교 1학년 유승하양은 2011년 은메달, 2012년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여 3년 연속 메달을 수상하는 불굴의 도전정신을 보여 주위로부터 관심을 모았고 전국대회 도전이 세 번째로 이번에는 기필코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

 

참가 기관별 메달획득 순위는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가 금 5, 은 4, 동 1, 장려 1명 등 11명이 입상, 총625점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수원공업고등학교(535점), 산본공업고등학교(495점)가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시상식에서 이재율 경기도경제부지사는‘선진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학력보다는 능력이 인정받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기능인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지역 특화산업인 나전칠기 시연을 비롯하여 로봇제어전 개최, 초등학생 기능체험장 운영, 외국인요리경연대회, 남양주시 소재 우수중소기업 제품전시회 등 지역의 축제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수도권타임즈

 

Copyrights © 2006 www.sntimes.kr All Rights Reserved
공감 비공감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