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카자흐스탄 국립병원 협력 '양해각서 체결'  
상호 의료교류, 해외 환자 유치와 해외 의료 수출 '기대'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4.28 16:03 |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최근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보건국과 산하 병원, 카자흐스탄  국영의료지주회사(National Medical Holdings), 국립외과학 연구소 병원 등 3개 국립병원과 상호 의료교류 및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 (좌)분당서울대병원 백남종 진료협력센터장 (우)카자흐스탄 알마티 보건국장   ⓒ수도권타임즈

이번 협약을 통해 분당서울대병원은 카자흐스탄 최고 의료기관들과 △의사 교육 및 세미나, 학회개최를 통한 상호 의료기술 교류 △연구부문 상호 협력 △상호 환자의뢰를 적극 추진키로 합의했다.

 

또한 분당서울대병원은 카자흐스탄 측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특별히 마스터 클래스(Master Class)를 개설하여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카자흐스탄 현지 의료기관에서 강의 및 진료, 수술 등에 이르는 과정을 직접 진행할 예정이며 의료기술 교류를 위해 카자흐스탄 연수의 수련 확대에 대하여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인 분당서울대병원의 진료 정보 시스템 기술을 적극 유입하고, 최소 침습수술 분야 및 건강검진 모델 등 선진 의료 기술에 대한 카자흐스탄 측의 적극적인 관심에 따라 국내 의료기관 중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카자흐스탄 현지 의료기관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해 카자흐스탄 보건국과 협력 양해 각서 체결 및 국내 최초로 카자흐스탄 국비 지원 환자 지정 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카자흐스탄 보건부 장관 및 차관이 직접병원을 방문하여 시설 및 인프라를 둘러보는 등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더욱 큰 신뢰와 관심을 받고 있다.

 

정진엽 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은 세계적 수준의 의료정보시스템 및 최소 침습 수술 분야, 건강검진 모델 등 선진화된 의료 시스템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카자흐스탄 현지에 주기적으로 마스터 클래스(Master Class)를 개설하여 선진 의료 기술을 전파하고,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해외 환자 유치와 해외 의료 수출에 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도권타임즈

 

Copyrights © 2006 www.sntimes.kr All Rights Reserved
공감 비공감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