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프로축구연맹의 완전지역연고제 실시 이후 K리그 각구단 서포터즈는 각자 지역의 연고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2004년 안양LG, 2006년 부천SK의 연고이전으로 인해 팬들이 소모품처럼 버려지는 아픔을 겪었고 이제 성남일화의 해체위기 및 성남시의 인수거부로 안산시로의 연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는데에서 다시 한번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올해 초 2014년 성남시 프로축구단 창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성남시민구단 운영을 위해서는 성남일화 인수를 통한 시민구단 창단이 경제적이고 효과적임에도 불구하고 석연찮은 이유로 계속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
첫째, 성남시는 성남일화 인수를 통한 성남시민구단을 창단하라. 둘째, 프로축구연맹은 성남시의 성남시민구단 창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라.
팬의견 무시하는 프로스포츠 존재할 수 없고, 성남시와 프로축구연맹의 즉각적인 대응을 기대한다.
(공동성명 참여 서포터스 연합) K리그 클래식 K리그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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