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일화, 부산전을 반전의 계기로  
11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 홈경기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3.08.09 15:22 |

성남일화축구단(단장 박규남)은 11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2라운드에서 부산아이파크와의 홈경기를 통해 반전의 계기로 삼으려한다.

 

성남은 부산 출신 선수들의 활약으로 승리해 침체된 분위기를 다시 상승세로 돌려놓겠다는 계획이다.

 

올 시즌 성남은 수장인 안익수 감독을 비롯해 김한윤, 전상욱, 이요한 그리고 최근 팀에 합류한 이종원까지 부산유니폼을 입었던 선수들이 공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특히 최근 성남 유니폼을 입은 이종원은 출전시간은 많지 않았지만 3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며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쳐주고 있어 이번 주말에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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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진에서는 홍명보의 최전방 공격수로 낙점 받은 김동섭이 최근 5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는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고 새로 합류한 외국인 공격수 기가도 대전전에서는 적응이 필요한 모습이었지만 최근 연습경기에서 도움과 함께 활발한 모습을 보여줘 활약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안익수 감독은 부산전을 앞둔 소감에서 “최근 팀이 부진한 모습에 팬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이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이번 부산전은 꼭 승리해야만 하는 경기다. 팀이 하나되는 모습으로 다시는 실망스러운 경기를 보여드리지 않겠다. 팬들이 탄천을 많이 찾아주셔서 응원해주시면 힘이 될 것이다” 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11일 탄천운동장에서는 선수단의 사인회와 12일 복날을 맞이해서 진행하는 하프타임 단체닭싸움, 종료 후 팬피치워크 등 팬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부산전 경기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예매 시 1000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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