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전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 앞장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연휴기간 중 공직자 153명 비상근무 투입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23.01.19 18:19 |

태안군이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과 환경 정비 등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설 명절을 맞아 주민생활 안정 안전사고 예방 코로나19 확산 방지 명절분위기 조성 등을 추진방향으로 정하고 총 9개 분야에 대한 부서별 집중관리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각종 사건·사고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연휴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11개반 89명과 읍·2개반 64명 등 총 153명의 공직자가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또한, 안전한 연휴를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체계 확립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많은 귀성객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로변 환경 정비 및 공사구간 정비에 나서고 대중교통 및 여객편의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불법광고물 정비와 공중화장실 점검 및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의료분야에서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의료원 응급실 24시간 가동 체계를 갖추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안내하는 등 안전한 설 명절 조성에 나서며, 경제분야에서는 물가관리 및 안전한 농··축산물 공급을 위해 특별 단속 및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직자 76명과 취약가정 76가구를 서로 연결해 각 공직자가 해당 가정을 찾아 위문하는 ‘1공무원 1가정 결연 설 명절 위문에 나서는 등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설 명절 조성을 위해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중점관리에 최선을 다해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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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태안군 카드뉴스). [노영찬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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