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학기 경기 청년 및 대학생 인턴 165명, 3월 3일 첫출근  
3월 2일 오리엔테이션 후 6월 30일까지 도청 및 공공기관에서 근무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7.03.02 14:49 |

올해 1학기 경기 청년인턴 165명이 33일 첫 출근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는 32일 오전 10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올해 1학기(3~6)에 활동할 청년 및 대학생 인턴 165, 멘토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및 대학생 인턴 지원사업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본격적인 업무수행에 앞서 인턴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 취지 설명 근무조건 안내 애로사항 및 소통채널 활용 방법 안내 전문가 특강(기업의 채용전략, 취준생이 궁금해 하는 회사 이야기) 등을 실시했다.



도는 지난 26부터 210일까지 34세 이하 청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을 모집, 1,144명이 접수해 6.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전자 추첨 및 사전 등록 절차를 거쳐 최종 165명을 선발, 경기도청(·북부)과 산하 공공기관에 배치를 완료했다. 특히, 청년인턴들이 근무를 희망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선발된 청년인턴들은 3일부터 도청 46개 부서 및 18개 공공기관으로 출근, 4개월간 도정 주요업무를 추진하면서 업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도와 각 공공기관은 이들에게 기존 단순사무 보조에서 벗어나 지정 멘토와 함께 도정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실질적인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취업특강 2취업컨설팅 2일자리박람회 정책제안 세미나 등의 교육의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청년인턴사업을 주관하는 경기도 일자리정책과 담당자는 청년인턴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워가길 바란다, “특히 공무원 및 공공기관에 대해 관심이 많은 이들은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현장체험을 이번 인턴 활동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 경기청년 및 대학생 인턴 지원사업은 만 34세 이하 청년들에게 현장근무를 통한 업무경험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경기도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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