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직능단체 대표단과 간담회 이어나가  
소상공인 활력제고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 삼막마을 맛거리촌 외식업지구 육성 및 외식산업 발전 방향 논의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7.03.31 20:23 |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지난 29일 안양시청 회의실에서 안양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중앙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을 초청하여소상공인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의 차기정부 핵심 건의 정책과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소상공인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중앙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소상공인 사전 영향 평가제 도입 소상공인 임대차 보호 등 영업권 보호 소상공인 온라인 상권 공정화 지원 가맹점대리점 불공정 개선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청탁금지법(김영란법) 개정보완 중소상공기업부 설치 등의 내용으로 소상공인연합회가 수 년간의 소상공인 현장 애로 발굴과 학계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도출한 차기정부 소상공인 핵심 건의 정책과제를 안양시 소상공인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간담회 시작 전 안양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안양시청 인근 상점가 일대를 돌며 소상공인 활력 제고 캠페인소상공인 change-up’행사를 열었다.

 

경기 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소상공인 업소를 지역민들이 많이 애용하자는 취지의 금번 캠페인은 지역의 동네 가게를 많이 애용하자는로컬 스토어 캠페인을 내걸었다.

 

우리 동네 가게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지역민들에게 소상공인 업소 애용을 당부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안양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공약이행 평가를 위한 협약식도 개최됐다.

 

안양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안양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소상공인 점포 이용 등으로 안양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협약했다.

 

홍삼식 안양시기획경제국장은 안양의 소상공인들이 사회복지단체와 자원봉사기관을 대표하는 양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나눔과 봉사를 체계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지난 30일에는 삼막마을 맛거리촌외식업지구 조성·육성·우리 농축산물 재료의 사용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회와 외식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이준원 차관과 한국 농수산물식품유통공사 관계자도 참석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외식산업은 우리 농업의 발전과 음식의 재료가 되는 농수축산물 관련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업종으로 국민 식생활에 있어 외식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상인회에서는 신선식품을 직거래장터를 통한 공동구매 구축을 원했으며 한국 농수산물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외식업체가 다양하고 좋은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개발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손해윤 상인회장은안양시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외식산업의 발전을 위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큰 힘을 얻었다며 정부의 사업들이 국민에게 호응을 얻고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길정순 안양시복지문화국장은 중앙부처와의 소통 강화로 국비예산 확보에 집중해 외식산업 발전을 앞당기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막마을 맛거리촌은 지난 2016올해의 우수외식업지구시상식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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