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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개인정보 및 정보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직원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개인정보를 주로 취급하는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취급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정보보안 체계를 마련하여 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강사로 나선 박영철 용인송담대학교 교수는 업무현장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노출 사례를 중심으로, 개인정보 침해대응 절차, 개인정보취급자의 역할, 정보보안 안전성 확보조치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CCTV 관련 개인영상정보 취급 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전순애 홍보담당관은“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개인정보 관리능력을 배양하고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교육 등 ICT 환경 대응 정보화 마인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전 직원의 정보화 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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