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2동은 지난 17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상락) 위원 및 유관단체장 등 39명과 자매결연 기관인 고창군 신림면을 방문했다.

소하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고창군 신림면은 지난 4월 우수시책 공유, 주민 및 단체원 문화 관광 체험활동 교류, 지역 특산품 및 농산물 직거래, 지역 축제 등 상호 방문 교류를 위한 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에 따라 선운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16일부터 3일간 개최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수박축제’에 참석해 양 기관 간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의 시간을 보내기 위한 것이다.
 
소하2동 주민자치위원 등 방문단은 신림면사무소에 도착해 홍보동영상을 시청한 뒤 오디·복분자 농장을 방문해 청정지역의 오디와 복분자를 직접 따고 농장체험 및 오디와 복분자를 이용한 여러 제품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상락 소하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소하2동과 고창군 신림면 간 농특산물 등 직거래가 활발하게 운영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손대선 소하2동장은 “두 단체 간 맺은 소중한 인연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자주 만나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서로 협력해서 우수 시책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고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문화교류를 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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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하2동, 고창군 신림면과 문화 교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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