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청 공무원들이 광명시 민원상담 콜센터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7일 광명시를 찾았다.

이날 방문은 광명시의 민원상담 콜센터 운영 및 우수사례 등의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한 것으로, 김포시 정보통신팀장과 담당자 등 2명이 방문했다.

광명시 민원상담 콜센터는 2013년 10월 1일 성공적인 개소이후, 타 기관에서 성공사례에 대한 꾸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안양시, 군포시, 서울시 강남구 도시관리공단이 광명시 콜센터의 성공적인 구축 사례를 접목시키고자 방문한 바 있다.

시는 감정 노동자인 상담사의 업무에서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힐링캠프(연 2회) 및 간담회(연 4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근무여건을 개선해왔다. 또 전 직원 대상으로 전화 상담 업무에 참여하도록 하는 등 직접 체험 및 CS교육을 실시한 점도 콜센터의 우수사례로 꼽힌다.

이미란 광명시 열린시장실장은 “언제 ․ 어디서든지 광명시민들의 시정에 관한 궁금증과 생활불편신고를 One-Call, One-Stop으로 해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실있게 운영해 광명시 콜센터가 우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민원상담 콜센터는 여권발급, 차량등록, 보건, 광명동굴 안내 등 일반민원 상담에서부터 법률상담예약, 각종 고지서 재발행신청, 상하수도 요금 조회, 도서관 연계 상담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운영되며, 전화(1688-3399)나 문자로 상담하거나 SNS 트위터 계정(@1688_3399)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름철 광명동굴 방문객의 폭발적 증가에 대비해 여름 동안 민원상담 콜센터를 주말에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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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민원상담 콜센터, 우수 사례 벤치마킹 이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