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8일 광명 구도심 거리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전신주 지중화 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광명동 구도심 주민의 숙원이던 전신주 지중화 사업은 광명동 개봉교부터 새마을시장까지 총 1.5km 도로의 양방향 전선로와 통신선로를 지하로 매설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22일 한국전력 광명지사(이하 한전) 및 6개 통신사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이 끝나면 광명동의 도로환경이 깔끔해져 구도심의 낡은 이미지를 벗고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지중화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부분의 공사를 야간작업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한전 및 통신사업자와 수시로 회의를 갖고 문제점을 파악해 시민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지중화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광명시청 기업경제과(02-2680-6455)나 한전(031-230-8187)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