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월암동 월암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7.09.28 12:37 |

의왕시는 지난 26일 지적재조사 사업대상지인 월암동 도룡마을 일원의 디지털 지적 구축사업을 위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의왕시가 지적불부합지 2,839필지 5,087,674를 바로잡고 나머지 토지는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등의 방법으로 디지털지적을 구축하여 토지경계에 따른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국책사업이다.

 



 

시는 20164월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월암동 2통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과 선정배경 등을 설명했으며, 20171월부터 8월까지 첨단 위성측량장비(GPS)를 이용해 필지별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고 토지경계를 결정했다.

 

결정된 경계에 대해서는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통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분쟁의 소지를 미연에 차단했으며, 이날 의왕시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안양지원 판사)에서 최종 경계를 확정했다. 향후 주민들에게 경계결정통지를 하고 이의신청기간(60)을 거쳐 올해 말 최종적으로 지적공부를 정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월암동지역 966필지 1,021,313에 대해 토지경계를 확정했으며 종이로 된 이 지역의 지적도 및 지적공부가 100년 만에 디지털로 전환되는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명로 민원지적과장은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디지털 지적도가 구축돼 시민의 재산권이 보호되고 정확한 토지정보가 제공돼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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