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는 고개를 들고 앞을 바라보라(8)  
시청사 이전,'더 이상 미룰일 아니다'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6.01.16 17:44 |
2007-01-25 16:27:00 기사입력 | 류수남 ysn7675@hanmail.net     

그런데 이런 순리를 따르겠다는 집행부를 몰아세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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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시청사의 이전은 돼야한다. 다만 열린 우리당이 조사한 천안시 같이 이전한지 3년이 되도록 대책을 못 세우는 어리석음은 없어야한다. 
 
시민들의 지혜(知慧)를 모아 시청사가 비운 자리를 어떻게 메울 것인가에 고민을 해야 한다. 그리고 정도의 차이(差異)는 있겠지만 고통(苦痛)이나 아픔을 참고 견디며 감내(堪耐)하는 인내심(忍耐心)을 길러야 한다. 
 
城南市議員들은 성남이라는 지역에서 시의원을 하며 살아가는 자체가 福을 받고 태어난 것이다. 지역을 흔드는 굉음(轟音)소리만 내지 말고 지역에 대해 고마운 보답을 해야 한다.

그 보답은 鬪爭보다는 對話로 否定과 反對보다는 긍정(肯定)과 대안제시(代案提示)로 풀려는 努力과 그 誠意일 뿐이다. 
 
道內에서도 수원, 안양, 부천, 안산, 용인시 등 여러 자치단체들이 구시가지에 있던 청사(廳舍)를 신축(新築)해 移轉했다. 그런데 해당 시민들이 과연 도탄(塗炭)에 빠졌는가? 그리고 구시가지가 망가졌는가? 
 
아니다. 
 
해당 市들과 議會와 市民들이 여기에 대한 대책계획(對策計劃)을 세우고 苦悶들은 할 것이다. 그러니 그들의 좋은 점이 있다면 참고하길 바란다.  

또 시립병원(의료원)건립문제도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성남지역에 시립병원이 필요하다면 건립해야 한다. 그러나 필요성 여부(必要性 與否)는 시민들 전체가 필요로 인정하고 요구를 할 때에만 이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苦悶을 할 수가 있다. 
 
몇몇 사람들의 이기적이고 政治的目的을 達成하기 위한 수단에 끌려서는 안 된다. 

시립병원(의료원) 건립은 건립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주장처럼 그리 쉬운 것이 아니다. 또 그들의 주장같이 성남지역에 의료공백이 있는 것도 아니다. 사실 성남지역 같이 의료 환경(醫療環境)이 좋은 지역도 없다. 

市立病院建立은 열린우리당 소속 시의원들이 莫大한 예산이 所要된다는 시청사 이전 문제보다 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시민들은 기억이 생생할 것이다. 전문 의료인들이 경영하던 성남병원과 재벌그룹재단에서 운영하던 대학부설병원(大學附設病院)이2~3년 전에 폐업이 됐다. 
 
그 이유에 무슨 설명이 필요한가? 이런 사정을 다 알면서 건립을 요구하는 속내가 뻔하지 않은가?[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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