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는 고개를 들고 앞을 바라보라(2)  
수정. 중원이 아닌 성남 발전을 고려해야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6.01.16 17:40 |
2007-01-06 09:42:00 기사입력 | 류수남 ysn7675@hanmail.net     

또 회기 중에 本會議場 入口를 막아 他黨 所屬 同僚議員들의 입장을 방해하는 볼썽사나운 의정을 하라고 뽑아주지도 않았을 것이다. 뿐만 아닐 것이다. 2인 1조씩 每日 번갈아가며 단식이라는 이름으로 본회의장에 앉아있는 볼썽사나운 行動을 하라고 뽑아주지도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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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민들을 愚弄하거나 無視하라고 뽑지도 않았을 것이다. 시민들의 이런 바람을 조금이라도 念頭에 뒀다면 성남시의회는 占領軍들이나 하는 막가는 의정은 하지 않을 것이다.
 
열린우리당 소속 13명의 의원들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인 1조씩 조를 편성해 每日 번갈아가며 본회의장에서 籠城을 하고 있다. 
 
또 지난달 31일에는 농성장소를 南漢山城  入口로 옮겨 이곳에서 시청 앞까지 시청 이전 반대를 위한 三步一拜 까지 벌였다. 이는 지난해 12월 20일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들이 시청사 이전에 대한 예산을 편법으로 통과시킨데 대한 抗議籠城이다. 
 
열린 우리당 소속 시의원들은 언제까지 이런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일지는 모른다. 다음 회기때까지라는 발표와는 달리 일부 의원들은 無期限이라는 이야기도 한다. 이런 무책임한 행동이나 발언은 시민들을 우롱(愚弄)하고 무시하는 發言들이다. 
 
그리고 스스로 自己職分을 망각(妄覺)하는 발언과 행동이라 할 수 있다. 또 날치기를 주도했던 甲, 乙, 丙, 丁, 戊 의원을 5적으로 指目하고 이들에 대한 火刑式까지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議員職까지도 집어던질 覺悟가 되어있다고 한다. 

또 열린우리당 소속 시의원들은 예산안을 날치기 통과하는 과정에서 욕설(辱說)을 했다는 지적도 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다. 날치기 통과에 동의해 준 의장과 부의장에 대해서는 公開謝過와 적절한 處身의 表明도 요구했다. 
 
이런 것이 안 이뤄질 경우 市倫理委員會를 통한 市議會次元의 징계절차(懲戒節次)를 밟겠다고 했다. 어떤 의미인지는 알 수가 없다. 또 이런 내용도 있다. 우리당과 민노당 시의원의 회의 참여를 원천봉쇄(源泉封鎖)하는 불법자행(不法恣行)이라는 내용이 있다. 

그리고 3,000억원이 넘는 시민혈세 운운, 구시가지의 재개발과 시립병원건립에 우선사용 운운 하는 내용도 있다. 
 
이런 우리당 소속 시의원들의 주장을 보면 앞뒤가 안 맞는 부분이 많다. 그렇게 시의 財源이 걱정되면 돈 먹는 하마인 시립병원 건립을 왜 하려하는가? 
 
또 지난4대 때 분당구관내에 있는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등공기업이 지방으로 이전계획이 발표되면서 분당구 출신 시의원들이 어법도 맞지 않는 공기업이전 반대대책이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할 때 다른 시의원들은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하는 시의원들이 많았다. 
 
시청사 이전은 반대하면서 이런 공기업 이전에는 소극적이고 나 몰라라 하던 이유를 알 수가 없다. 당시는 정당공천이 아닌 내천이어서 그랬는지는 모른다. 열린 우라당이나 민주노동당 소속시의원들은 당리당략의 정쟁을 버리고 수정. 중원이 아닌 성남이라는 전체의 틀을 봐야 한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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