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숙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代表理事)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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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16.01.16 19:52 |
2015-02-13 22:20:00 기사입력 | 류수남 ysn7675@hanmail.net    


세계적(世界的인문화 공간(文化空間)이라는 성남문화재단(城南文化財團4대 대표이사에 취임(就任)하신 것을 진심(眞心)으로 축하(祝賀)드립니다정은숙 대표님께 축하를 드리는 필자는 수십 년 동안 성남에서 생활을 해왔지만 예술계(藝術界)와는 전혀 관계가 없이 살아온 사람입니다그래서 예술방면에는 무뢰한(無賴漢)으로 작품(作品)이나 공연(公演)이나 전시(展示)를 보는 안목(眼目)은 전무합니다그렇다보니 일모(一毛)의 욕심(慾心)이나 이기심(利己心)이나 또는 사사(私事)로운 감정이 없습니다그래서 정은숙 대표께 순수(純粹)한 마음으로 자신 있게 축하와 부탁(付託)의 글을 드립니다.

 

  제가 드린 말씀이 불쾌하시다면 무지(無知)의 소치라 이해하시고 너그럽게 용서(容恕)해 주시기 바랍니다정은숙 대표께서는 세계적인 문화 공간이라는 성남문화재단의 대표가 되었습니다개인적으로는 역대 대표들과는 달리 남다른 감회(感悔)와 차돌 같은 각오가 있을 것으로 사료(思料)됩니다정 대표께서는 100만 시민들의 곳간을 지키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난 2010년 이후 와신상담(臥薪嘗膽)(?)하며 34기로 성공(成功)한 대표라고 생각됩니다그렇다보니 성남의 많은 예술인들을 포함한 시민들이 정은숙 대표를 바라보는 눈빛들도 천색(千色만색(萬色)일겁니다.

 

  그렇다보니 역대 대표들과는 다른 기대의 눈빛도 있을 수 있습니다그리고 실망(失望)과 그 밥에 그 나물이라는 눈빛도 있을 겁니다이런 눈빛이나 생각들은 그만큼 정치적으로나 실력 면에서나 정은숙 대표에 거는 기대치(期待値)가 남다르다는 의미일 것입니다그리고 대학에서 후학(後學양성을 한 교수라는 면과 또 국립오페라 단장을 역임(歷任)한 현장경륜 그리고 공연예술의 전문가라는 높은 인식(認識)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을 것입니다그리고 한편으로는 문화재단 대표가 되기까지의 과정도 역대 대표들과는 사뭇 다른 체면과 자존심(自尊心)을 상하게 했던 곤경(困境)(?)을 겪었다는데도 관심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공연예술의 전문가라는 예술인이전에 자존심(自尊心)과 체면을 중시하는 대학교수라는 학자(學者)로서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던 지난날의 과정들 말입니다그러나 이제는 지난날을 잊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복수(復讐)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예술인은 체면과 자존심이 없다는 얘기는 아닙니다체면과 자존심은 모든 사람들이 먹고 살아가는 양식(糧食)이라 할 수 있습니다.특히 지도자나 사회(社會)적 지위(地位)가 높은 사람일수록 체면과 자존심은 몇 배로 중요한 사회(社會)의 양식(糧食)이자 보이지 않는 규범(規範)이라 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누구도 중요합니다.

 

  정은숙 대표님을 바라보는 필자는 정 대표께서는 운이 좋은 분이라고 생각합니다성남은 박수칠 때 치고 쓴 소리 할 때 하는 감시(監視)와 대안제시를 할 줄 아는 제대로 된 언론(言論)이나 시민단체 그리고 원로(元老)가 없는 삼무(三無)의 도시인 성남에 오셨기 때문입니다또 감시와 견제(牽制)와 대안제시(代案提示)를 해야 할 의회는 진영(陣營)논리에 억매 정신(精神못 차리는 의원들이 많다보니 별로 신경을 쓰지 안 해도 되니 얼마나 좋습니까그래서 행운아(幸運兒)라는 생각이듭니다물론 전부는 아닙니다그러나 별로 긴장을 안 해도 된다는 의미입니다그러나 정은숙 대표께서는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긴장을 풀어서는 안 됩니다.

 

  정 대표께서는 역대 대표들과는 사뭇 다른 족적(足跡)을 남겨야합니다교단에서 후학을 양성했던 학자의 양심과 전문가정신을 발휘해 성남에 공룡(恐龍발자국보다도 더 큰 족적(足跡)을 남겨야 합니다전임자들의 좋은 점은 계승(繼承)하고 잘못된 관행(慣行)이나 이름도 생소하고 입에 오르내리고 싶지 않은 관폐나 정폐 같은 적폐(積幣)는 과감(果敢)히 차단해서 조직의 질서(秩序)를 바로 잡아야합니다적당히 임기를 채우며 고액연봉으로 호의호식(好衣好食)하다가 성남을 떠나는 일은 없도록 말입니다.

 

  이기심(利己心)이 가득한 정치꾼이 아니고 내일(來日)의 후손(後孫)을 걱정하는 정치가(政治家)처럼 정 대표께서 박수 받고 떠난 퇴직(退職)후 까지 책임지는 좋은 모범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100만 시민들이 영원히 기억(記憶)하고 아쉬워하는 예술가이자 성남문화재단의 대표로 남게 말입니다정 대표님께 몇 가지만 간곡(懇曲)히 부탁을 드립니다정 대표께서는 100만 시민들과 성남시 의회에 복수(復讐)를 꼭 해야 합니다복수를 할 책임이 있습니다자존심을 걸고 말입니다.

 

  필자가 부탁드리는 복수는 막말이나 거짓이나 숨김이나 고소(告訴고발(告發)같이 시정잡배(市井雜輩)들이 시도 때도 없이 해대는 막된 행동이 아닙니다일을 열심(熱心)히 해서 발전(發展)이라는 나이테로 복수(復讐)(?)를 해야 합니다그리고 투명(透明)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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