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의왕시의원  
제244회 임시회 5분 발언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8.03.02 20:02 |


 

 

존경하는 의왕시민 여러분!

 

기길운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성제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자유한국당 김 상호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의왕시민의 숙원 사업인 인덕원 ~ 서동탄간 복선전철 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변경노선 협의를 걸처 기본설계 및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 하고, 2019 말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 인덕원~서동탄간 전철사업은,

국도 1호선 상습 정체구간을 해소하고 경기남부권 철도 교통의 사각지대를 없애서 교통편익을 증가 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동탄 2기 신도시 사업 추진 등 주변지역 여건의 급변에 따라, 2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어 예비타당성 용역결과 B/C 0.95로 사업타당성을 확보하여 그 동안 정상적으로 추진돼 왔습니다.

그러던 중 20142월 기획재정부는수도권 광역급행 철도(GTX) 3개 노선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동탄 신도시에 계획된 동탄 1, 2호선과 인덕원~수원선 일부 구간이 겹친다는 이유를 들어 GTX사업의 영향을 반영한 타당성 재조사를 실시하도록 하여 3년넘게 표류하게 된 것으로 본 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관계부처에서는 2016년 총사업비 설계적정성 용역(KDI) 결과에 따라 타당성이 낮은 안양 신사거리역과 용인 흥덕역, 화성능동역 3개 정차역을 추가 설치하는 것을 제시함에 따라,

해당 3개 지자체에 신규 설치 사업비 분담을 요구하였고 해당 지자체에서는 분담동의서를 제출하여 계속 추진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지자체에서는 인덕원 ~ 서동탄간 복선전철 확정고시도 없이 추가 역사 신설 예산을 추가비용이라며 지자체에 비용 분담을 요구, 사업비 분담동의안이 지역주민들간의 이해관계로 처리되지 못한 상황에 이르고 있습니다.

의원은 기획재정부에서 인덕원 ~ 서동탄간 복선전철 업이 추가 역사 설치비 분담문제로 인하여 또다시 지연되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되는 마음에서 이번 임시회에서 본 의원은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인덕원 ~ 서동탄간 복선 전철사업은 의왕시민의 숙원사업이기도 하지만 의왕시 도시 확장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내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의 조기 추진에도 크나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 사업은 우리시를 비롯한 수원시, 화성시 등 지역의 고속철도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과천선, 신분당선, 분당 연장선 등 주변 철도노선의 활성화와 수원용인화성 동탄 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벌써 사업 타당성조사만 여러 차례 진행해 오면서 지역주민 간 깊은 불신과 반목만 쌓였으며, 또 다시 사업 자체가 지연되거나 중단될 수도 있는 불안감으로 인해 의왕시민들은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관계부처에서는 금년도 상반기 중으로 기본계획 고시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장님께서는 국회의원님과 함께 인덕원 ~ 서동탄간 복선전철 사업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덕원 ~ 서동탄간 복선전철 사업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인구 증가에 맞추어 병행 추진되어야 것입니다.

최근 언론보도에 의하면 2019년 말 착공하여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이만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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