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관(舊官)과 신관(新官).그리고 적폐(積弊)와 신폐(新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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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19.04.04 11:42 |


구관(舊官)과 신관(新官).그리고 적폐(積弊)와 신폐(新弊).


구관(舊官)이 명관(名官)이다! 심규순 현, 경기도의원 문수곤. 이문수. 심재민 전, 안양시의원을 두고 하는 말이다.


구관(舊館)과 신관(新館)이라는 제목(題目)을 적다보니 마치 무슨 기관(機關)의 건물(建物)이름을 적시(摘示)하는 느낌이다. 그리고 신폐(新幣)는 마치 어른들이 설날에 세배(歲拜)를 받고 어린이들에게 줄 새 돈()을 은행(銀行)에서 교환하는 신폐(貨幣)같은 데 그것은 아니다.


이는 자질부족으로 말썽들이 끊이질 않고 있는 일부지방의원들의 의정(議政)을 보면서 생각난 말이다. 구관(舊官)이 명관(名官)이라는 말은 지난1950년대 자유당시절 대선구호였다. 그래서 당시에는 구관(舊官)이 명관이라는 말이 유행했다.


구관이라는 말은 집권당인 여당을 비판하는 야당의 선거 구호(口號). 못 살겠다 갈아보자. 라고 유권자에 호소했었다. 그러자 여당은 갈아봐야 별수 없다. 구관(舊官)이 명관(名官)이다. 라고 응수했다. 당시는 금전이 판을 치는 불법과 부정 선거가 판쳤었다.


그렇다보니 어느 지역에서는 먹고 보자. 000후보라는 웃지 못 할 후보이름도 있었다. 이처럼 오래된 선거구호인데도 필자의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는 이유가 있다. 당시야당의 주장처럼 구관(舊官)이 전부 무능하고 부패(腐敗)된 것만은 아니다.


이기주의에 젖어 부패하고 무능(無能)한 구관(舊官)들도 있지만 반면에 신관(新官)을 인도하는 등대(燈臺)역할을 하는 구관(舊官)들도 있다. 성남시 의회 이제영. 노환인. 같은 의원이나 안양시 의회 심규순. 문수곤. 이문수. 심재민 전, 시의원 등은 현역시절 열심히 의정활동을 했다.


여야정파를 떠나 할 말은 하고. 양보할 것은 하되. 또 나쁜 것은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 해 지역을 발전시켰던 의원들이다. 그리고 본회의 장을 나오면 동료요. 선후배로 소통하는 화끈한 의원들로 정평이 나있었던 의원들이었다.


특히 심규순 같은 의원은 여성의원으로서 현재는 경기도 의회 의원으로 어느 의원보다도 의정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의원이다. 그래서 똑순이 의원이라는 누구나 달고 싶은 수식어(修飾語)를 달고 사는 의원이다. 그리고 효심(孝心)도지극해 심청이 의원이라는 수식어도 달고 있다.


그래서 효의 고향인 충청도의 딸이자. 안양의 똑순 의원 이라는 싫지 않은 수식어를 달고 산다. 그리고 문수곤 같은 전, 의원은 부의장을 역임한 의원답게 선후배간의 통로를 뚫어 소통케 하는 리더십 이 강한 의원이었다.


또 이문수 의원 같은 의원은 부의장으로 사회를 보면서 지역을 위한 발언이 라면 여야가 고르게 기회를 주는 원칙을 중요시한 의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래서 지금도 이들을 보노라면 구관이 명관이라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는다.


그래서 지역에서는 이들의 족적(足跡)을 부러워하고 기억하는 주민들이 많다. 또 심재민 같은 의원은 7대 때 현 한국당 대표 위원을 지내면서 의정은 물론 당의 일심된 단합으로 일사분란하게 당을 운영했던 의원으로 많은 이 들이 기억하는 의원이다.


옛말에도 형()만은 아우()없다고 했듯이 지금도 성남과 안양에서는 이들의 의정을 보고 싶어 하는 주민들이 많다. 그렇다고 신관(新官)이 무능하다는 말은 아니다.


필자가 본 의원들의 모습일 뿐이다. 그래서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아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도 현역 도의원으로서, 그리고 전직 시의원으로서 지역에서 봉사 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노라면 많은 이들은 영원히 기억(記憶)할 것이다.


각의교혁(刻意矯革=굳은 의지로 고치려고 노력하..)을 잊지 않던 이제영 노환인 심규순 문수곤 이문수 심재민 전, 현직의원들의 건강을 빌며 구관이 명관임은 변함이 없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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