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里長단연합회와 노인지회. 그리고 사회단체에 묻는다.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9.09.12 11:50 |


태안군 里長단연합회와 노인지회. 그리고 사회단체에 묻는다.


태안군 이장단연합회(里長團聯合會)와 노인지회(老人支會)또 의정회(議政會)를 포함한 사회단체(社會團體)들은 태안~보령간을 잇는 해상교(海上橋)명칭에 어떤 생각을 하고 있나?


지난5월 충남도지명위원회가 결정한 원산~안면대교명칭은 수용할 수 없다며 내걸었던 현수막(懸垂幕)들을 기억하는가?


다식판같은 천편일률적(千篇一律的)인 문구의 현수막은 왜 걸었나? 또 태안~보령간을 잇는 해상교(海上橋)명칭의 불만은 해소됐나?


또 절차상 문제를 제기한 태안군의뜻이 관철되지 못하면 조직의 이름을 걸고 반대한 단체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또 솔빛대교로 결정한 태안군지명위원회의 생각은 무엇인가? ()는 물위에서 다니고. 자동차는 길에서 달리듯 주민들은 지역에서 달려야한다.


특히 군정자문위원회는 군정에 간섭은말되. 관심을 갖고 건의를해라. 언론들도 예외가 아니다.


필자는 최근 도()실무자와의 통화에서 태안군이 제기한 절차상의 문제가 있다면 사과후 원점에서 다시 논()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필자의 글을 봤다며 부족함은 있으나 사과수준까지는 아니라고 했다. 사과할 수준이 어디까지인지는 모르나 부족함이 있으면 그 부분의 사과는 당연하다.누구도 잘못의 사과(謝過)에 인색(吝嗇)해선 안 된다.


사과는 창피(猖披)가 아니다. 이는 지도자의 담대(膽大)한 리더십이다. 먼저 손 내미는 사람이 대인(大人)이다. 지금사회가 혼란하고 인심이 흉흉(凶兇)하며 반목(反目)이 생기는 것은 지도자들이 반성은 없고 욕심(慾心)만 많기 때문이다.


태안의사회단체들에 바란다. 현수막을 걸었던 단체들은 주인의식을 갖고 가세로 군수와 머리를 맞대라. 또 군정자문위원들은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집행부에 건의하고 언론에 알려라. 이는 부()군수 이하 간부들의 몫이다.


태안군의 입()인 홍보팀도 예외가아니다.보도자료 몇 개내는 것이 홍보팀의 역할만은 아니다. 군민들의 목소리도 홍보해야한다. 군수와 부 군수가 이끄는 군정은 주민들이 동참해서.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 때만이 태안(泰安)의 지명처럼 주민이 행복하다.


180여 이장들의 목소리를 모으려는 이중달 이장단연합회장처럼 의정회와 노인회 또 군정자문위원회도 동참하라. 오랜 세월 살아온 연륜과 태안에 애정을 갖고 군민의 목소리를 모아도지사(道知事)에 전달하고 약속을받아.


또 태안출신 국().().()의원(議員)들과 4.15선거를 포함한 예비정치인들도 예외가 아니다. 화합의 적인 지역민원은 빨리 끝내야한다. 그리고 다리명칭은 짧을수록 좋다. 또 다리명칭을 지역감정과 방패논리. 또는 선거논리로 재단해선 안 된다.


누구나 공감할 국민정서로 재단하라. 보령시에 바란다. 지역이기나 정치논리보다는 충효(忠孝)의 고장인 충청도의 자존심과 국민을 보라. 또 태안군민들의 가슴에 원성(怨聲)의 씨를 뿌린 도()지명위원회는 천칭(天秤)을 평지에 놓고 다시 올려라.


보령시와 태안군 또 충남도가 법률자문을 공동으로 받는다면 이는 태안군이 제기한 절차상 문제를 인정한 것이 아닌가? 천수만이 일제의 잔재라면 수사불패(雖死不敗)의 정신으로 황산벌을 지켰던 백제의 명장 계백(階伯)장군이나


3.1만세를 주도했던 독립투사 류관순 열사. 또 해전의 영웅 이순장군의 이름을 딴 유관순 대교나. 계백대교. 또는 이순신대교나. 백제대교. 또는 밤하늘을 비치는 은하(銀河)대교나.  忠南大橋는 어떤가?


아니면 태안군의 안()자와 보령시의 보()자가 손()잡은 안보대교(安保大橋)는 어떤가? 국민들에는 충남에 가면 안보대교를 달릴 수 있는 희망을 주자. 그리고 대교의  입구

나 중간에 충남이 낳아 나라를빛낸 역사인물의 동상을세우자.


그리고 충남도는 전국에 홍보효과를 보자. 충남도와 보령시 또 태안군은 우리를 지키는 안보를 고민하라. 부탁이다.


태안의 사회단체와 노인지회 또 의정회는 양승조 지사를 만나서 솔로몬의 지혜를 모아라. 지역 언론들도 예외가 아니다. 이기와 욕심은 화합의적()이다.


충효(忠孝)의 고장답게 상생의 대화를 해라. 태안군과 보령시 또 충청남도는 양패구상(兩敗俱傷=양쪽모두가 손해보고 상처만 입는..)과 무면도강(無面渡江=고향에 돌아갈 면목을 잃는..)의 우()는 자초(自招)하지 말라. 국민들이 보고 있다. 두고 볼 대목이다.

Copyrights © 2006 www.sntimes.kr All Rights Reserved
공감 비공감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