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地球)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이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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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19.08.26 12:25 |


지구(地球)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이 누굴까?


위정자(爲政者)들은 공자(孔子)의자절사(子絶四)를 배우고 입에달고 사는 국민의 눈높이를 정확히 알라. 작금의 정치는 국민의 눈높이가 아니다.


길가는 사람들에게 지구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어떤 답()들이 나올까? 이는 각자가 처해 있는 환경(環境)과 위치(位置)에 따라 답은 다양할 것이다.


실업자는 직장이 없는 자신이라 하고. 자동차 없는 사람은 마이카시대에 차가 없는 자신이라 할 것이다. 또 무 주택자는 집이 없는 자신이라 말하고. 장애인(障碍人)들과 가난한 사람들은 자신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답()들은 지구상의 생물만큼이나 다양할 것이다. 그러나 틀린 답들이다. 이는 살아가는데 불편을 느낄뿐. 무식하거나 불쌍하지않다.


불쌍한 사람은 남()의 말귀를 못 알아듣고 오기(傲氣)와 고집을 부리며 거짓말을 하는 이기주의자들이다. 또 권력과 배경과 숫자만 믿고 상대를 무시하며 편을 가르는 지방의회와 공직자들이다.


이들이 제일 나쁘고 불쌍하다. 이런 불쌍한 사람들은 강자들인 정치권과 권력조직에 많다. 그렇다보니 우리주위에는 불쌍한 사람들이 득시글거린다.


준법(峻法)은 약자의 의무고. 편법과 불법(不法)은 강자의 전유물이다. 그래서 유전무죄(有錢無罪)무전유죄(無錢有罪)라는 소리가 나는지 모른다. 부자나 강자의 잘못은 이해되고. 가난한 약자의 잘못은 처벌돼. 강자에는 관대하고 약자에는 가혹한 것이 현실이다.


옛말에도 빈자(貧者)소인이라했지만 시대는 변했는데 횡포는 변치 않았다. 지금 나라가 혼란스럽다. 여당의 주장은 국민을 위한 정치고. 야당의 주장은 정략적인 억지라는 정치


권은 이해가 안된다. 민초들은 속고사는데 익숙한데도 속아지지를 안는다. 지금 조국 법무장관 후보 인사청문회를 놓고 말들이 많다.


국회의원이 해야 할 몫을 언론단체에 넘기려는 국민청원도 강자만이생각 할 수 있는 횡포라 생각된다. 이쯤 되면 혈세로 호의호식하는 국회의원이 필요 없다.


차제에 국회의원수를 줄여 세금이라도 아끼자. 여당에 묻는다. 여당이 주장하는 조후보에 대한 의혹들이 가짜뉴스라 떳떳하다면 야당이 주장하는 3일이 아니라 10일이면 어떤가?


시간을 충분이 줘서 가짜주장을 하는 야당에 본때를 보일 수 있는 계기로 삼으면 안 되나? 밀리면 끝장난다? 천만의 말씀이다. 정치는 두꺼비 걸음이나 유아들의 성장과정 같


은 것이다. 두꺼비의 하루 길은 엎어졌다. 자처 졌다 하며 목적지까지 간다.


또 유아들도 넘어졌다 일어나고. 일어났다 넘어져 코방아를 찌며 성장한다. 정치도 그렇다. 왜 여당의 말만 옳고 야당의 말은 틀리나?


또 야당은 여당이 말하는 가짜뉴스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주장은 안된다. 이것은 정치인들이 입에 달고 사는 국민눈높이가 아니다.


그래서 여야의 속내를 모르는 국민들은 정치권을 불신한다. 그래서 정치인들이 입에 달고 사는 국민의 눈높이는 모르고 집단의 눈높이만 아는 이기적인 행동에 연민(憐憫)을 느끼며 불쌍히 본다. 물론 불쌍한 자들이 정치권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지자체와 국민 중에도 많다. 정치인의 소신은 중요하나 오기와 고집은 안된다. 정치와 행정은 오기(傲氣)나 고집(固執)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정치인들은 고집과 오기를 버리는 것도 국민을 위한 소신이요 애국이다.


상식과 편견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공자의 무의(毋意=억측을말고..)무필(毋必=장담하지않으며..)무고(毋固=고집은버리고..)무아(毋我=나를내려놓는..)라는 자절사(子絶四)가 생각나는 현실이다. 오호애재(嗚呼哀哉)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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