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과 태안군의회 그리고700여 공직자들에 바란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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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19.08.07 10:11 |


태안군과 태안군의회 그리고700여 공직자들에 바란다.()


태안군의회는 의회기와 지자체기를 같이 게양해라. 군기와 의회기는 군수나 의장의소유물이 아니다.


 64천군민의 삶을 설계하는 집행부와 의회의 상징기다. 또 의회수첩은 성의 있게 제작하라. 임의단체인 산악회나 동창회수첩도 조직의 연혁과 기구 또 역할과 임원 명단을 넣어 제작한다. 그런데2019수첩은 수첩이 아니라 메모지였다.



독립기관임을 주장하며 자치단체기를 게양 않는 태안군의회의 수첩제작은 의회의 수준을 의심케 했다. 수첩제작은 군민의 혈세로 제작했고 계통을 거쳤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조잡한 수첩을 제작한 것은 의회의 수준을 보여준 것이다. 의장단을 보좌하는 직원들은 변명보다는 배워라. 배우는 것은 창피나 흉()이 아니다.


박사가 전능해서 박사가 아니다. 의회는 명심불망(銘心不忘)해라. 그리고 의원들은 혈세로 호의호식하는 월급쟁이로 남지 말고 후세들이 영원히 기억할 정치인으로 남아라.


필자는 수십 년 동안 잘못된 성남시의회깃발과 안양시의회 수첩 또 안양시의 정문설계와 시기(市旗)도 지적해 시정됐다. 이렇듯 조금만 관심 있으면 여럿이 가는 길이 보인다. 또 집행부는 신속민원처리과라는 부서명칭사용에 고민하라.


민원(民願)이 주어(主語). 민원은 어느 민원이나 신속히 처리돼야한다. 지연(遲延)처리민원은 없다. 마치 지연민원과신속민원이 갈라진 느낌이다. 민원인의 오해불식과 희망을 주기위해서는 명칭사용을 고민해라.


또 민원실내에 군수실을 두기보다는 군수와 부()군수는 불시순시로 민원처리과정과 직원들의 출장현황을 살펴야한다. 또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내28개해수욕장에 태안군기()를 게양하고 광개토 대사업 추진과 광개토 대왕비()를 홍보하라.



만리포해수욕장의 공연장에는 태극기는 게양했으나 태안 군기(郡旗)가 없다. 또 의료지원도 고민하라. 특히 홍보와 문화관광행정 실무자의 족적이 보고 싶다.


박사매려(博士買驢=겉만 화려하고 핵심이 없는..)는 안 된다. 건축.토목.환경.지적업무는 전문성이 인정된 직렬이 분리돼 있다. 그래서 일반 행정직들은 이들과는 달리 업무숙지의 노력이필요하다.


64천 군민을 포함한 220만 도민들의 이목이 집중돼있는 태안군~보령시를 잇는 해상교를 보자. 기존의 3시간거리가 연말에 준공되면10분 거리로 단축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전국과 세계적인 비교자료를 준비해 취재기자나 홍보에 활용해야 한다.


이는 기본이다. 해상교 건설과 교량명 업무를 담당한 실무자와 또 관광과 홍보분야업무담당자들도 예외가 아니다. 이들은 자격증은 없지만 전문가소리를 들을 정도로 관심과 노력을 해야 한다.


또 만리포 해수욕장에는 지난70년대 박경원이 불러 유행시킨 만리포사랑노래비가 있다. 그런데 흰색 돌 위에 검은색으로 새겨진 노래제목은 선명하나 노랫말은 퇴색(退色)돼 읽을 수 가없다.


비록 소송중이라도 안내판을 설치해 관광객의 이해를 돕는 성의가 필요하다. 관리자가 조금만 신경 쓰면 태안을 욕 먹히지 않는다. 소송중임을 모르고 만리포를 찾는 관광객들은 군정을 욕한다. 그러니 사실을 알려라.



특히 태안군 홍보를 책임지는 홍보실은 청사에서 어느 부서보다도 제일 늦게 소등돼야한다. 보도 자료를 정리해 기자들에 제공하는 홍보팀의 역할은 어느 부서보다도 중요하다. 홍보팀은 태안군의입()이요, ()이요. ().



농작물은 주인의 발자국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농부의 부지런함처럼 홍보팀의 발길은 누구보다도 중요하다. 그래서 군수의 지근에서 그림자처럼 동선을 같이 해야 한다.


또 목에 힘주며 편 가름을 해서는 안 된다. 시책(施策)의 홍보는 군민에 대한예의다. 740여 공직자들 중에는 열심히 하는 공직자들도 있다.


홍보실의 최종윤 주무관의 사진설명은 타 시군에서 본받고 있다. 그리고 태안군의 2114안내를 하는 여성공직자의친절에 박수를 보낸다. 모든 공직자는 본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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