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多)같이 생각해보자.(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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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20.02.06 11:49 |


우리 다()같이 생각해보자.(25)


일년지계(一年之計)재어춘(在於春)이요. 일일지계(一日之計)재어인(在於寅)이라했던가?


이는 2020년 경자(庚子)년 쥐띠 해를 맞아 지금보다 더.잘사는 태안군을 건설하겠다고 다짐한 가세로 군수를 보면서 하는 말이다.


맹천호 기획실장을 포함한700여 공직자들은 지난달30일 변화(變化)와 혁신(革新)의 밭을 갈 쟁기(잠기)를 손질하기 위해 신발 끈을 조여 맺다.


고산(孤山)윤선도(尹善道)의시()에도 잠기(쟁기)연장 다스려. 라고 했다. 쟁기는 옛 농경사회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농기구(農器具)였다.


이런 농기구만큼이나 중요한다짐을 700여 공직자들이 했다. 지난해3월 신독헌장(愼獨憲章)까지 선포(宣布)한 태안군700여 공직자들이 올해는 혁신과 변화를 하겠다는 다짐을 군민들 앞에 했다.


이런다짐에 군민들도 동참해야한다. 부탁이다. 노파심(老婆心)에서 하는 부탁이니 오해(誤解)없기 바란다.


군민(郡民)중에 군정과 의정에 사소(些少)한 불만이라도 있었다면 천수만을 넘나드는 바닷물에 띄워버리고 식사영인(息事寧人=분쟁은그치고 서로가잘 지내는..)의 자세로 봤으면 한다.


반면 정치인과 조직은 비판(批判)과 박수(拍手)를 먹고 크는 것이니 비판은 감수(甘受)해 반성하라. 다만 비판은 건전해야한다.


편 가름의 씨앗인 비난(非難)과 침소봉대(針小棒大)의 비난은 안된다. 그리고 공직사회도 반성을하자. 공직자중에는 유능한 공직자도 많다.

그러나 세월만 낚고 복지부동으로 밥값을 못하는 공직자는 없을까하는 의구심도 있다.


공직자의 말()한마디는 민원인(民願人)의 천근(千斤)발길을 깃털처럼 가볍게 할 수도 있고. 깃털같이 가볍던 발길을 철근(鐵筋)같이 무겁게 할 수도 있다.


그러니 공직사회는 명심하라. 특히 전화는 성의 있게 받자. 화(禍)는 돋을 수록 커지고 민원은 만날수록 적어진다. 민원은 제압보다는 대화가 우선이다. 부탁이다. 전화를 받으며 군청. 또는 당직실이라고 하는 것은 무성의 한 것이다. 군청과 당직실은 혼자서 근무하나?


태안군공직자가 충남도청에 전화 했을때 도청입니다. 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나? 도청에는 전화 받는 공직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처럼 우리는 잠재적인 민원이다.

그래서  수차에 걸처 본란을통해 주문을했었다.


 태안군 공직자가 전부 무성의 한 것은 아니지만 많다. 그래서 어물전(魚物廛)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는 속담을 연상케 하는 것이다.


경기도는 친절한 전화 받기 운동을 펴고 있다. 달라진 교환근무자를 본받자. 그래서 반성하며 새로운 자세를 갖자는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의미다.


군정의 무한책임자(無限責任者)인 군수와 부군수를 보좌(補佐)하는 공직자들의 자세와 책임은 중요하다. 필자는 전임 허재권 부군수께 많은 것을 주문했던 것 같아 미안하다.


특히 전화 컬러링(Coloring)8개읍면의 정부(正副)읍면장을 포함해 본청팀장급이상은 가군수의 전화소리처럼 바꿔보자는 제언에 즉시 시행했다.


그러나 다른 팀장급이상들은 모른다. 다만 최()부군수는 전임 허()부군수의 뒤를 이은 것 같아 고맙게 생각한다.


다시 제언한다. 관내8개 읍면의 정.(正副)읍 면장들은 가군수와 최부군수의 전화 음처럼 주인의식을 갖고 태안군 홍보 음()으로 바꿔보자.


정년 때까지 사용할 수 있는 65자까지는 약2만 원 정도라고 한다. 강제는 아니다. . 자발적 참여자는 인센티브를 줘라. 특히 통신비를 지원받는188개리 이장들은 앞장서라.


특혜 값을 해라. 이것이 변화요 혁신의 자세다. 지금 우리사회는 파사현정(破邪顯正=그릇된 생각을버리고 올바른 도리를행하는..)의 정신이 요구되고 있다.


 태안군은 전국최초라는 수식어를 달아보라. 가세로 군수처럼 컬러링(Coloring)으로 지역을 홍보하는 지자체장은 없다. 좋은 것은 칭찬하는 사회를 만들자. 이것도 노골적인 찬양인가? 말이나 글은 함부로 하고 쓰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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