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多)같이 생각해보자.(22)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20.01.27 13:49 |


우리 다()같이 생각해보자.(22)


태안군이 28일 심의할 군정발전위원회(郡政發展委員會)설치(設置)및 운영(運營)에 관한 조례안(條例案)을 보면서 유감(有感)을 적는다.


조례(條例)안을 보면 군정발전위원회(郡政發展委員會)위원은 군수를 포함해 50명 이내로 둘 수 있다고 돼 있다. 그렇다보니 군수를 제외한 49명까지는 위촉(委囑)할 수 있다.


일부에서는 인원이 너무 많다고 토()를 달수도 있다. 문제는 조례가 빛을 보기위해 넘어야할 의회의 문턱이 궁금하다. 그러나 집행부입장은 다를 수가 있다.


집행부는 많은 위원들로부터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자문을 받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문제는 위원들의 숫자보다는 위원들이 양심적인 소신과 군민으로서의 주인의식을 갖고 자문(諮問)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그래서 위원의 숫자보다는 위원들의 자질과 노력들이 중요하다. 그리고 의회는 자문위원위촉과 숫자에 토()를 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의회가 토()를 다는 지역발전협의회는 군정발전위원회와는 성격이 다르다.


어머니를 낳은 외할머니와 아버지를 낳은 친할머니는 할머니라는 통칭개념은 같지만 할머니로서의 책임과 역할이 각기 다르고 한계가 있다. 이렇듯 의회가 토()를 다는 지역발전협의회와 군정발전위원회와는 기능과 역할이서로 다르다.


그래서 중복(重複)이라는 이유는 설득력이 약하다. 의정구호처럼 혁신(革新)과 변화(變化)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라면 이들과 동행 할수 있는 길을 찾아야한다. 집행부와 의회가 가는 길은 다르나 군민이라는 정상(頂相)을 보는 눈은 하나다.


이렇듯 군정(郡政)발전이 곧 의정(議政)발전이고. 의정이 가는 곳에 군정도 간다. 곤수유투(困獸猶鬪=위급 시에는 약한 짐승도 싸우려 덤빈다는..)라 했다. 그러니 집행부와 의회는 동행(同行)길을 찾아라. 많은 군민들이 보고 있다. 집행부에 바란다.


 위원자격을 태안에 거주하는 군민에만 제한하지 말고 예외규정을 둬 출향인 들에도 문을 열어라. 출향인들의 행사에는 가면서 출향인을 도외시하는이유는 무엇인가?


전국에는 태안발전에 관심이 많은 출향인 들이 많다. 이들에게도 문을 열어 태안을 홍보하라. 혈세를 들인 광고(廣告)보다 몇 백배의 홍보효과가 있다.


그리고 여러분과(分科)중에 홍보분과가 없다. 홍보분과를 둬라. 태안에 해상케이블카를 놓고. 이원과 대산을 잇는 연육교건설을 해도 홍보를 안 하면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듯 홍보가 중요하니 홍보분과를 신설하라. 그리고 219일 오후66.3빌딍에서 있을 재경 충청향우회 정기엽 총재 취임식을 태안군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라.


전국의 지자체장들과 재경향우들에 일취월장(日就月將)하는 태안을 홍보할 좋은 기회다.

Copyrights © 2006 www.sntimes.kr All Rights Reserved
공감 비공감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