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군포시 궁내동 주민센터 주차장이 김치 제작소로 변신했다.

궁내동 주민센터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새마을부녀회와 협력해서 이웃돕기 김장을 진행, 얼갈이 80단과 열무 80단을 사랑의 김치로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들은 궁내동 내 아파트 경로당 8개소와 저소득층 가정 15세대에 고루 분배됐다. 또 궁내동은 경로당에는 절편 1박스씩을 추가로 전달, 어르신들에게 효를 실천했다.

장귀현 궁내동장은 “직원들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땀 흘리며 어렵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해서 무척 뿌듯하다”라며 “더불어 행복한 궁내동,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위해 지속해서 이웃돕기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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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궁내동, 새마을회와 이웃돕기 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