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중원구 여수동 시청 광장과 수정구 양지공원 내, 분당구 중앙공원 황새울 광장 등 3곳을 가족 행사장과 놀이터로 개방한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나라 사랑, 어린이 사랑’ 행사도 열린다. 독립투사와 함께하는 탈인형 체험, 종이배 태극기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또, 에어바운스와 전통·창의·미술·과학 놀이 부스가 30여 개 설치돼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윷놀이, 널뛰기, 굴렁쇠, 투호 팽이치기, 벽화놀이, 비즈 팔찌 만들기, 풍선과 함께하는 버블 놀이, 어린이 소방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놀거리가 있다.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바로 옆 의회동 1층 로비에는 ‘난 우리 집 귀염둥이’를 주제로 한 체험·전시회가 마련된다.
같은 시간, 양지공원에는 ‘꿈과 희망의 날개’를 주제로 한 어린이날 행사가, 중앙공원에는 ‘타임머신을 탄 골목대장’을 주제로 한 자연 체험 행사가 각각 열린다.
이 외에도 수정·중원구 청소년 수련관은 어린이 무료 자유 수영, 마을축제를, 양지동 청소년문화의집은 전통놀이 한마당, 노래경연대회 등의 행사를, 해병전우회는 율동공원에서 보트체험 행사를 연다. /김종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