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코이카 행복나눔’, 수정구 소외계층에 전자제품 전달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 최우수상 팀 상금 기부로 제품 마련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4.12.30 16:22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상원조기관인 코이카 (한국국제협력단)의 임·직원들이 창립한 사단법인 ‘코이카 행복나눔’은 30일 화요일 오전, 성남시 수정구청에서 코이카 행복나눔 관계자 및 양정중학교 학생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정구 소외계층에 전자제품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열였다.

» 사단법인 ‘코이카 행복나눔’, 수정구 소외계층에 전자제품 전달   ⓒ수도권타임즈

코이카 행복나눔은 이 날 오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총 11 가정에 꼭 필요한 냉장고, 세탁기, 컴퓨터와 온수전기장판 등 전자제품을 구입해 선물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기부물품은 ‘삼성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받은 ‘목동 잔반 프로젝트팀(서울양정중학교 학생 8명)’이 코이카 행복나눔에 기부한 상금 500만원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 날 전달식에서 코이카 행복나눔 장현식 이사장은 “공모전 수상팀과 수정구청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우리 주위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구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따뜻한 마음이 세상을 바꾸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전했다. /김종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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