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성남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에서는 오는 2월 25일(수) 오전 8시부터 9시30분 까지 체험관 1층 대강당에서 제2회 K-시니어비즈넷 조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세계 최대 시니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시장 변화와 진출 전략에 대한 것으로 조평규 중국 옌다그룹 수석부회장이『한국 기업에 손짓하는 중국 시니어 비즈니스 : 중국은 우리의 내수시장이다』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조 부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중국 고령화 현황 및 시니어 비즈니스의 동향, 중국 시장 진출 전략을 설명한다. 옌다그룹은 1만2,000베드에 이르는 중국 최대 실버타운 설립 및 운영기업이며, 조 부회장은 국내 중국 전문가로도 적극 활동 중이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 시니어 기업 및 관련자 약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국내 시니어비즈니스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 주제 발표 후 참석자들은 발표자와 함께 중국 시니어 산업에 대한 동향 및 국내 고령친화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해 토론한다.

 
안창식 관장은『이번 포럼을 통해 중국 시니어 시장에 대한 잠재력을 파악하여 국내 시니어 비즈니스 관련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 시니어비즈니스 연구센터(031-784-7963)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김종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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