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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중원경찰서(서장 최규호)는 31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서장, 교육지원과장, 학생부장,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학교 어머니폴리스(가칭) 조기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수도권타임즈 이 날 간담회에서는 각 학교별 임원진을 구성하고 쉬는 시간․점심시간대 교내 취약장소를 순찰하기로 했다. 또한 흡연 등 비행소년 발견 시 선도보호, 학생들의 일상적인 상담 요청시 적극 상담키로 했다.
최근 5년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중 중학교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의 70.7%로 이 중 69.3%가 교내에서 발생하였고, 쉬는 시간(42.7%), 점심시간(10%)에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중학교 어머니 폴리스활동은 자녀들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면학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최규호 경찰서장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계자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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