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美 어바인 방문  
이재명 성남시장 동정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5.04.14 15:54 |

미국을 방문중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13일 어바인 시를 공식 방문해 ‘스티븐 최’ 어바인시 시장과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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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장과 스티븐 최 시장은 “우수한 교육환경, IT기업 밀집지역 , 발전하는 도시양상 등 두 도시 간 닮은 점이 많다”며 교류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학생들의 교류와 산업적 교류가 우선 필요하다는 데에도 뜻을 같이 했다.

 
이 시장의 어바인시 방문은 지난 2013년 10월 스티븐 최 시장을 단장으로 한 어바인시 경제사절단의 성남시 방문에 대한 답방차원에서 이뤄졌다.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어바인 시는 친환경, 친기업, 친교육 목표에 따라 기업주도로 조성된 인구 23만 명의 미국 내 대표적인 계획도시다.

 
어바인 시는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출시한 벤처기업 ‘블리자드’의 본사와 현대자동차 미주본부가 소재한 곳으로 최근 IT 기업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최 어바인시장은 나주 출생으로 1968년 미국으로 건너가 어바인 시의회 의원을 거쳐 2012년 시장에 당선된 뒤 작년 재선에 성공했다. /김종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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