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총선 성남 투표율 54..분당 수내2동 66  
18대 총선보다 12% 높아, 분당 61% 기록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4.11 19:34 |

19대 국회의원 4.11총선 투표시간 오후 6시 마무리되었다.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갑·분당을 4개 선거구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4개 선거구 투표율은 54.38%. 지난 18대 총선 42.1%에 비해 12.28% 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 투표율은 54.3%로 성남 투표율 54.38%와 비교해서 별반 차이가 없다. 그러나 경기도 투표율 52.6%에 비해 성남 투표율이 2%가량  높게 나타났다.


성남시 수정·중원 본시가지의 투표율은 예년 선거 수준을 밑돌았다. 이같은 성향은 야성이 강한 구도심의 표심을 읽어냈다.


이번 4.11총선 분당구갑·을의 표심에 상당한 관심이 모아졌다. 18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텃밭임을 입증했었다. 그러나 작년 분당을 4.27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손학규 전대표에게 텃밭을 넘겨주면서 변화의 물결은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었다.

» 투표마감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투표소들은 한산한 분위기였다. 사진은 중원구 4투표소.   ⓒ수도권타임즈

성남시 총 선거인수는 77만8893명, 오후 6시 마감 집계는 42만3568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10년 6월 2일 제5회지방선거 52.44%를 넘어섰다. 2007년 12월 19일 제17대 대선 61.1%에 근접한 수치다.


수정구 총 선거인수는 19만3356명, 마감 잠정집계는 9만4620명이 투표해 48.94%를 기록하고 있다. 18대 총선 때보다(38.8%) 10%가량 높다. 지난 제5회 지방선거보다(47.6%)보다 높다. 제17대 대선 때보다(56%)에는 미치지 못했다.


중원구 총 선거인수는 20만6952명, 마감 집계는 9만9812명이 투표해 48.23%를 기록하고 있다. 18대 총선 때보다(39.2%)는 11%가 높다. 지난 제5회 지방선거보다(47.4%)는 비슷한 수치다. 제17대 대선 때보다(55.7%)는 미치지 못했다.


분당구 갑과 을을 포함해 총 선거인수는 37만8585명, 마감 집계 22만9136명이 투표해 60.52%를 기록했다. 18대 총선 때보다(46%)는 14%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 제5회 지방선거보다(57.9%)도 4% 더 많이 투표했다. 제17대 대선 때(67.8%)에는 미치지 못했다.


분당구갑 총 선거인수는 20만5913명, 마감 집계는 12만4391명이 투표해 60.41%를 기록했다. 18대 총선 때보다(45%) 무려 10% 높은 차이를 보였다.
 

분당구을 총 선거인수는 16만2521명, 현재 9만6803명이 투표해 59.56%를 기록했다. 18대 총선 때보다(43.7%) 무려 15%의 높은 차이를 보였다.


부재자 수는 1만7761명이다.

 

성남 최고투표율을 보인 동은 분당구 수내 2동으로 65.6%를 보였다. 최저투표율을 보인동은 수정구 중앙동으로 40.9%를 보였다. /곽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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