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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도서관에서는 연말까지 풍성한 연말행사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립도서관에서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구름빵’의 이야기를 23일에는 그림자극, 24일에는 동요콘서트, 다음달 14일에는 환경콘서트 형식으로 3회에 걸쳐 동화 속 이야기를 생생하게 공연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초월도서관에서는 베스트셀러 “책먹는 여우”의 이야기를 다음달 28일, 캐릭터로 재현해 올바른 독서습관의 재미를 선사한다.
성탄절을 맞이해서는 다음달 21일에는 서정적인 노래와 감성적 멜로디로 인간과 눈사람의 우정과 추억을 이야기 하는 “구공탄 눈사람”을 시립도서관에서, 목관5중주와 함께 성냥팔이 소녀의 이야기와 크리스마스 캐럴이 어우러진 “성냥팔이 소녀와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오포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초월도서관에서는 까막눈 삼디기 저자 원유순 작가와 함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특강을 다음달 7일, 마련해 작가의 동화세계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준비했다.
또한 전래동화 ‘빨간 부채 파란부채’ 내용에 인형극을 통해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해학을 담은 놀이연극 “하늘나라 요술부채”를 다음달 7일 오포도서관에서, 건강한 생활습관과 바람직한 소비생활을 복화술공연과 경제뮤지컬을 통해서 배워볼 수 있는 공연을 곤지암도서관에서 다음달 1일과 7일에 각각 개최한다.
그 외에 크리스마스 특집 단기 강좌로 종이로 접어보는 크리스마스, 에코 캐릭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창작놀이도 마련돼 시민들이 즐거운 연말 문화프로그램을 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lib.gjcity.go.kr)이나 전화(760-5677)로 문의하면 된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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